일상 이야기

오미크론

블루네비 2022. 3.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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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보리밥, 바지락칼국수, 오징어튀김,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오렌지그린샐러드*블루베리드레싱, 열무김치, 봄동겉절이
식단사진에 왕오징어튀김이 빠졌습니다. 넘 바쁘게 일하느라 "보존식" 챙기랴 사진 찍으라 손님(?) 받으랴.
식사 후 또 다시 총무팀 확진자 발병으로 전직원 자가키트검사 ㅠ ㅠ

지겹다. ㅠ ㅠ

어제 밤 10시가 넘어 조리사가 남편분이 좀 힘들어 해서 자가키트검사 해보니 확진이라며

낼 어떻하냐길래,

일단 낼 아침 보건소나 병원 가서 검사 받으라고 하고 대체인력 구해 보라고 했는데...

그 늦은시각, 이 시국에 대체인력은 무슨...

한명은 오늘 또 직원만 식사 있다고 학습휴가 써서 안나오고...

 

결국 조리사 1명과 내가 점심을...

난 영양사, 조리사 전천후ㅠ ㅠ

왕 피곤이 밀려 온다.

 

다른직원이야 그냥 안나오면 되지만

급식실은 식재료는 들어오고,

다들 밥은 먹어야 하니...

 

거기다,

총무부 직원이 또 확진이라고 자가키트검사 모두 하라고 해서

일 실컷 하고, 자가검진.

물론 "음성" 이지만 급 피곤이 몰려옵니다.

 

누구는 말합니다.

"오미크론"이 오히려 축복이라고.

약하게 하고 지나가 면역을 높여준다고.

아~~~

그래도 난 힘듦 ㅠ ㅠ

식단짜고  발주 하고,

연수생 취소로 다시 발주 취소는 기본.

이젠 코앞까지 내려와 조리인력이 빠지니 ...

성격상 조리원 힘든거 나 몰라라 하는 성격도 아니고...

 

좀 쉬어야겠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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