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성스레 식단을 짜봅니다.
보리와 쌀을 반반씩 넣고 찹쌀도 넣어 보리밥을 짓습니다. 물론 보리는 따로 삶은 후 밥을 합니다.
비빔밥에 청국장도 한숟가락 떠 쓱쓱 비벼드시라고 전통음식 청국장을.
(이런~~ 색이 왜이렇게 멀건거지? 국통에 담긴 청국장이 허연멀건 합니다 . 지금이라도 고춧가루 더 넣으세요.
켁! 먹다보니 김치가 없네요. ㅠ ㅠ. 김치를 안썰어넣고 하니 이리 멀겋지 ㅠ. ㅠ 아~~~~ 두부는 또 왜 이리~~~ 화가 치미는 순간 입니다. 음식은 정성인데.... 내가 순두부 넣은것도 아니고 두부를 이리 어깨 놓다니...
레시피 잘 보라고 잔소리 2절 했구요)
가지강정~(의외로 가지를 잘드십니다. 오늘은 매운강정으로~~ 마늘도 튀기고, 땅콩가루 토핑도)
연두부&오리엔탈 드레싱(먹음직스럽게 연두부 위에 오리엔탈드레싱 뿌려 어린잎과 방울토마토로 데코, 오리엔탈드레싱 만들라고 했더니 완제 들어오는줄 알았다길래 또 잔소리 했슴돠. 그게 뭐 만들기 어렵다고 완제? 레시피 줄줄 말해드렸습니다.)
아몬드멸치콩볶음
나박김치.(오늘은 나박김치가 별로 입니다. 안 익은게 들어와서ㅠ ㅠ)
아! "오늘은 샐러드 없네? 라고 혼자 말 하는 연수생분들."
야채 이렇게 골고루 넣어 비빔밥 먹는데 뭔 샐러드를 또 찾지?
음....우리 연수원 트레이드마크가 "샐러드" ㅠ ㅠ 라서...
요즘은 4,500원으로 식단 짜기가 참 힘듭니다. 알랑가 몰라.
주부들은 알지 싶은데 꼭 한두마디 불평을 하시는 분이 여자...
"요즘은 떡볶이도 최하 4,000원"이라고 말 해 주고 싶지만.....
슬로우~~슬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