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두번째로 듣는 말

블루네비 2025. 1. 25. 01:18
728x90

10여년 전 내가 고등학교에 근무할 때 여학생이 내게,
“선생님~ 선생님이 제 이상형이에요. 선생님처럼 살고 싶어요.”


이후 오늘 지인이
“ 저도 언니처럼 나이 들고 싶어요. 언니처럼 그렇게 살고 싶어요. 형부랑 사이가 너무 좋아 보여요~”
엥? 내가?
남자 1이 제 이름을 부르는데 그게 그렇게 좋아 보인다나? ㅋ~ 별게 다 부러운가 봅니다.

새삼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그렇게 생각지도 않게 나를 보는 이가 있음을.
또 그들 눈에 따라하고프게 살아 보여 다행입니다.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 전날  (10) 2025.01.28
설 연휴전 임시공휴일  (12) 2025.01.28
복에 겨운 설 연휴  (7) 2025.01.24
캐포머  (4) 2025.01.23
긴 설날연휴를 앞두고 드는 생각  (9)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