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나 뭐하지?

블루네비 2004. 7. 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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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야상곡

 

 

나 뭐하지?


 

고작 내가 회식하는 신랑을 기다리며 한 것은......

 

남자3 데리고 비디오 가게 가서 "바람의전설" 빌리고,

슈퍼 가서 옥수수랑 아이스크림 잔뜩 사와서 먹인일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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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

며칠째 술이네 --:;

내일은 또 출장인데. 이러다 알콜중독 되겠군.

 

적당히 기분좋은 남자1에게 물었다.

날 위해 뭘 확실하게 해 줄 수 있냐고.

(흐미~, 겨우 바가지가 이정도니 원....)

 

사랑이란다.

 

이남자 도대체 사랑의 정의를 모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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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남자1의 초딩시절이 궁금했다.

 

그 당시 우린 가정방문이란게 있었지.

 

이런저런 얘기.

오늘은 남자1

퍽도 자상히 내 얘기를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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