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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메일을 열어 보았다.
지난 토요일 초딩동창회를 해서 인지
반가운 친구에게서 메일이 와 있다.
그래. 그냥 동창이라기 보다
친구로 표현하고 싶은....
그친구도 동갑의 교사 와이프랑 살고 있다는 소식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뜻밖의 메일은 반갑군.
여러친구들이 왜 토요일에 오지 않았냐고 할때
새삼 참 행복했다.
그래도 그시절의 날 기억하고
날 보고파 한다.ㅋㅋㅋ
근데 참 이상한건...
남자2가 떠오른다는거다.
이토록 초딩시절의 추억이 아름다운데
남자2 또한 멋진 초딩시절을 보냈으면 하는
이 엄마의 기우.
난 어쩔 수 없는
두 아이의 엄마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