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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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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 -> 창원중앙역) 세종시에는 “기차역” 이 없습니다. ㅠ ㅠ 지역의 균형된 발전도 좋지만… “기차역” 없는 도시라니. 2박 3일 연휴. 남자 1은 어제 골프를 치고, 굳이 기차표를 끊어 보내며 내려오라 합니다. 한주 안 보면 안 되나??? 남자 1. 더러 올라오라고 했더니 굳이 “ 보리암” 가자고. 날씨 좋을 때 가자고. 날씨가 좋기는 개뿔! 비 오는데… 남쪽은 안 온답니다. 헐~! 비 오는 감성 느끼며 기차여행 하라고? 근데 담배 냄새가 납니다. 통로에서도 못 필텐데? 창 밖은 벌써 시골시골 합니다. 참, KTX에 콘센트가 있다는 사실. 창 사이에 있네요. 내가 앉은 앞 좌석 옆에 있는데 저는 창^^ 진짜 남쪽은 비가 안 옵니다. 정말 흐림! 이렇게 오늘도 주말부부 생활은~~
해동용궁사 먹거리 해동용궁사 앞은 여느 나라 관광지처럼 먹거리가와 기념품가게가 즐비합니다. 남자 1 눈에 띈 “황남 쫀드기“ 차 안에서 주차장 입구에 있는 가게가 보였나 봅니다. “나 쫀드기 먹을래.” 쫀드기를 튀겨 설탕, 씨즐링을 뿌려 주는데 단짠의 맛이란… 수프에 설탕 섞은 맛 같기도 하고. 입구이서 사 먹고 나오면서 결국 포장까지 해 왔습니다.(3,000원) 저녁에 “ 닥터 차정숙“ 보며 먹어야지 하면서. 곧 저녁을 먹으러 갈 거지만, 남자 1은 물떡울 먹겠다고. 난 쫀드기 먹으니까 안 먹었는데 세상에 물떡 1개 2,000원이라 합니다. 부산 왔으면 물떡 먹어줘야지^^ (다음 주 식단에 물떡어묵국 나도 넣었는데 단가를 아는 난… ㅠ ㅠ) 저녁울 먹었으니 카페도 가야지? 바다가 보이는 카페인데 너무 늦어서… 마지막 오..
기장끝집 기장끝집(오직 전복죽 기장끝집)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95 전복죽 기본 17,000원, 특전복죽 25,000원. 특전복죽을 시켰습니다. 전복죽은 2인분 이상시켜야 하는데 시키고 나서 “아! 잘못시켰다. 기본 3인분 시켜서 실컷 먹고 1인분은 포장해 갈걸 ㅠ ㅠ ” 전은 직접 구워 먹는데 간이 딱 맞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매생이 전을 줬다던데 오늘은 부추전. 전복죽은 압력밥솥에 나오는데 2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ㅋㅋㅋ 제가 전복은 아래에 깔고 죽만 위로 보이게 떴습니다. 대기시간이 보통 1시간 ~ 1시간 이라는데 저희 7시 넘어갔더니 줄 없이 바로 들어갑니다. 과하지 않지만 배부른 저녁. 속도 편하고 맛있었습니다. “정아야. 맛있는데 특전복죽 포장 사갈까?” (전복죽 2인분 포장..
해동용궁사 - 비내리는 날 부산 기장 여행 주말엔 사람 많다던데… 비 오니까 적을 거야. 아니군 ㅠ ㅠ 비가 와도 우리처럼 올 사람은 다 오니까. 입구에서 동굴을 지나 108 계단을 내려오면 세상 아름다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제일 위에 “해수관음대불“ 보이시나요? 부처님 불상을 지나 소원을 적어 금색, 붉은색 나뭇잎을 나무에 걸어 둡니다. (1장에 5,000원) 해동용궁사는 한 가지 소원은 들어주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이라고 합니다. 지장보살상 남자 1.. 불자도 아니면서 불전함에 쏙~ 이 남자, 이래서 기본은 하며 사나 봅니다. 인증샷은 남겨야 겠지요? 아! 동전이 없어서 ㅠ ㅠ 바다를 보니 제주도가 생각 납니다. 저기~~ 왼쪽 끝에 금색불상 보고 올라오는 길입니다. 관불의식 아기부처님을 깨끗이 씻겨 드리면서 번뇌와 고민을 사라..
기차여행 세종시에는 기차역이 없습니다. 그 많은 정부청사가 있어도 ㅠ ㅠ 충북 오송역까지 가야 합니다. 버스 간격도 40분 ㅠ ㅠ , 거리도 40분 ㅠ ㅠ 그런데 작년 10월 말에 B4 버스가 대전 반석동에서 세종시청을 지나 오송역으로 최단거리로 다닌다고 하여 오늘 이용해 봅니다. 배차시간은 20 ~ 30분, 세종시청에서 오송역 20분. 오송역에서 창원역 2시간. 이렇게 핸드폰도 하고, 책도 읽고. 비는 부슬부슬 내리지만 뭐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오늘은 남자 1과 부산 데이트. 기장 쪽으로 가 보려 합니다. 식당은 정했고, 폭풍검색 해야겠습니다.
대청호 대청호에 저 오동통한 “닐스” 한마리. 눈꺼풀을 가물거리다 못해 품속에 집어놓고 바로곁으로 가도 저리 잠을 …ㅋㅋㅋ 부리룰 보여줘야 네 정체를 알잖니^^대청호 벚꽃길은 핑크핑크로 변해있고, 어! 잘못왔다. 지금은 왕겹벚꽃을 보러 갔었어야지…
진해군항제 아침 일찍~은 아니고^^ “우리 진해루 쪽으로 걸을까? 경화역 쪽으로 걸을까?” 두 곳 다 가 보고 싶었지만 “ 진해루”쪽을 택합니다. 해변따라 산책~~오늘 물이 깨끗하네? 결혼후 진해로 왔을때 진해바다를 보고 얼마나 실망을 했었는지 ㅠ ㅠ 진해는 바다가 아니고 항구 입니다. 근데 오눌 이 바다는^^완~~ 전~~ 기분 좋았습니다. 예전엔 진해에서 거제도 가는 선박이 있었는데 거가대교가 생기면서 운행을 안해서 조금 섭섭했지만 바다가 이리 깨끗해 졌으니…바다낚시를 하시는분이 계시네요~엥? 요트도? 4월 1일 ~ 4월 2일 군항제기간에 요트대회가 있다고 합니다.관광객은 모르는 한적한 길아침를 사먹고 다시 경화역쪽으로 걷자 했습니다. 신혼시절 살던 아파트를 지나… (이 쪽은 하나도 안 변했습니다. 30년이 지났..
벚꽃 속 골프 진해는 보통 4월1일~4월 10일이 군항제 기간인데 올핸 꽃이 일찍 펴 3월 25일~4월 3일 입니다. 남자1에게 벚꽃 가득 한 날 골프 하고 싶다 하여 ~날씨 좋고~ 벚꽃 팡팡!동백과 자목련잔디가 초록초록 하며 올라오고진해는 해군이지~^^음~~ 올 파 한 홀인데 공 어디 갔어요???버디는 못 함???분수가 시원 해 보인 오늘 날씨😍남자1 . ㅋㅋㅋ 촛점은 벚꽃에^^오늘 기분좋게 봄을 지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