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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학을 하고,
참 고마운 일입니다.
"선생님~ 급식이 그리웠어요~^^"
이 한마디가 얼마나 사람을 힘나게 하는지....
오늘~
어중간하게 있는 구정 때문에 입찰서류를 확 당겨 금요일 오전까지 제출하려다 보니 ㅠㅠ
개학하지마자 이렇게 나혼자 늦도록 학교에 남아 식단을 짭니다.
어깨도 아프고....
좀 졸리기도 하고....
남자1 퇴근시간에 맞춰가야 욕을 안먹겠지요.
(이부분도 욕나옵니다. 할일이 태산인데 가족저녁식사 걱정을 해야하는 이내신세가...ㄷㄷㄷ)
그래도~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봄나물을 검색하고~, 정월대보름을 챙길수 있으며^^
우리학교 급식이 맛있다고 말해주는 학생이 있으니~~~~
이왕이면 음식으로 참 행복한 학생들로 만들어주고픈!
저는 학생들도 좋고, 이렇게 학교에서 웃는 아이들을 보는것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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