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베란다에 앉아 보는 겨울풍경은 너무나 한적한 시골^^
누군가 내게 물었습니다. 거실장이 아파트 옵션인줄^^
남자1은 원목을,
남자2는 바둑판 (자세히 보면 다리가 바둑판 같긴 합니다.^^) 같다 하여 반대 했지만
-솔직히 제가 가족 의견을 많이 묻는편이라(좋게 말하면 의견 수렴, 나쁘게 말하면 줏대없는ㅠ ㅠ)
거실장만큼은 내맘에 드는걸로!
ㅋㅋ. 새집에 오니 가구도 빛이 납니다. 거실장 하나 들여 놨는데...
남자1에게 선물 한 부엌
ㅎㅎㅎ 아무래도 남자1이 저보다 더 오래 살것 같습니다.
(그냥 제 소원쯤으로~ 남편이 내 뒤를 봐줬음 하는)
손수 밥 해 먹게 가르켜야~ ㅎㅎㅎ
가끔은 와인1잔씩^^
커피는 늘 남자1이^^
피규어를 보으는 어덜트 남자1.
오늘은 지름신 강림하여 나도 인형~~
학교 안다니고 오늘은 인형 만들고 싶당~~^^
내 엉덩이는 소중하니까^^
가끔은 쇼파가 아닌 바닥에 내려 앉는데...
네온녀석 양털방석을~
(코스트코에서 샀었는데 아작을 내 버렸다는-퇴근 후 깜놀. 털 다 뽑아 온통 집이 난리난리)
ㅋㅋㅋ. 이번에도 남자1이 두고 보겠답니다.
그래도 내 엉덩이는 ㅠ ㅠ 쇼파아래 넣어놓고 다님
2017년~
남자3이 고3이여서 두집을 왔다갔다 하며 지냈었는데
세월이 약인지 다 끝나고
이집엔 남자1과 둘만 살게 됐다는...
아이들 어렸을때 좀 넓은집에 살았으면 좋았을것을...
내가 직장 다니는걸 그렇게 반대 하더니 결국엔 내 직장 인정하고
본인이 몇년 고생 하겠다는 남자1.
ㅋㅋ 나의 SWEET HOME
'보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다보니... (0) | 2018.06.14 |
---|---|
남자3의 교통사고 (0) | 2018.04.25 |
출근길 (0) | 2018.02.13 |
나만의 시간을 이렇게... (0) | 2018.02.01 |
남편만 모르는... (0) | 2018.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