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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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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지쳐 하루하루 꼼짝할 기운도 없던 작년(2019)
난 집 가까운곳에 운동을 등록 했었습니다.
9월1일자로 발령받아 한달간 적응하고 쉬다 문득 ‘이건 아니지’ 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9월 30일 운동등록.

만 7년 동안 월급의 90% 이상을 저금 했었고,
남자2가 제대를 했고, 남자3이 군대를 갔을때,
난 엄마, 아내 보다 “나”를 찾아야겠단 생각이...
늘 몸은 피곤에 지쳐 있었고(12시간 일을 했으니 ㅠ ㅠ),
몸이 날아 갈수록 예전의 내가 아니였으며,
헬스장을 가도 기운빠져 겨우겨우 유산소운동만 할 수 있을때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로 결심.

처음엔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세종에서 운동하기 딱 좋다는 생각이.
다행히 연배가 비슷한 동생들도 생겨나고 서로 응원하며 운동시작 해 겨우~~ 체중조절이 될때쯤 코로나19로 STOP! ㅠ ㅠ
면역력핑계로 3달을 먹고 안움직였더니 도로 꽝!!!
다시 시작 하면 되지.
돈과 시간들여 안되는건 못봤습니다.
아자아자!!!!
다시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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