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도전!

블루네비 2021. 5. 2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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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고집” 이란 말이 있습니다.
^^ 저? 네. 바로 제가 그 최가 입니다.
남들은 저보고 어릴적부터 “참 순하다” 라고 하지만
똥고집이 있습니다.
공부에 그 똥고집을 부렸으면 참 좋았겠지만~~

아버지가 결사 반대하는 결혼을 했고,
(네. 남자는 남자가 잘 아는거 맞아요^^)
그럼에도 보란듯이 어깨쫙 펴고 잘 살고 있고,
골프는 조금 더 있다 배우라는 남자1말에 나가자고 하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도록 레슨부터 등록하여 어느날 남자1 골려주기.

(아~ 이남자 거리가...^^이게 뭐냐고 큰소리 한번 쳤슴돠~~ ㅋㅋㅋㅋ)
왜 직장을 다니냐며 결사반대(2년은 싸운듯)하는 남자1 말 귀뚱으로 안듣고 이대로 살다 거지꼴 될것같아 직장을 다니기 시작 했으며,
고등학교 영양사로 있다보니 교육대학원 졸업장이 필요 했기에 대학원 합격까지 했으나 남자1 극구 반대로 이건 등록포기.( 임용쳐서 영양교사 되어도 몇년 못할거라고ㅠ ㅠ 설득 당함 ㅠ ㅠ)
오늘은 또.... 제과기능사학원을 등록하고,
학원무시하고 우선 필기시험 원서를 내고,
서점에 바로드림(교보문고) 책 주문해서 퇴근길 찾아왔고.....
추진력 하난 끝내줌!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 제과제빵 자격증도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다행히 세종시에 학원이 있어서^^ 하필 다음주에 개강을 한다기에 슈슈슝~~!
일단, 점핑운동은 좀 뒤로하고 기능사 자격대비 모드.
욕심 같아선 중식조리사, 일식 조리사도 따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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