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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한다는건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진해에서 남자1이,
안산에서 남자2가 왔다.
남자1이 묻습니다.
그렇게 남자2에게 다 해 주고 싶냐고.
저 - “아니, 이렇게 해 줄 수 있어 다행이야.”
어제 3개월 뒤 초음파검사를 하자는 의사의 말대로
초음파검사와 이참에 검강검진도 받았습니다.
담석은 걱정안해도 될 크기라며 꾸준히 관리 하자고 했는데
오후 4시가 넘어 다시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의사가…
가족력도 있고, 담낭벽이 3개월전보다 두꺼우니 큰병원 가서 CT를 찍고 추후 지켜봐야할것 같다고.
오늘 초음파검사한것과 소견서를 떼왔고 다음주 병원을 예약하려 합니다.
남자1은 걱정을 하는데…
난…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 듭니다.
엄마가 돌아 가셨으니 이젠 내차례가 맞다고,
다른사람 아픈거보다 순서대로가 맞다고^^
남자2는 제 말에 귀 귀울여 주고
예쁜 말만 합니다.
무슨 남자 애가 이리 말을 잘해^^
ㅋㅋㅋ 남자2말이 엄마아들은 나뿐인가봐요.
헉!
남자3 들으면 질투 하겠다. ㅠ ㅠ
편안한 토요일.
얼그레이 밀크티 한잔에 행복 해 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