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남자3과 동네한바퀴

블루네비 2022. 12. 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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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10분 후 도착 입니다.”
그렇게 집압에서 만나 저녁먹고,
동네 한바퀴.

내일 또 폭설 예고인데…
지금 이 안개는?

“엄마, 이번 성적 역대급으로 잘 나올것 같아요.”
(이건 나 엄청 열심히 했어요. 본인 만족 입방아!)
아…..
고딩인줄^^
고등학교때 그리 좀 하지 ㅠ ㅠ

군대 다녀와서 복학도 안하고 직장인듯 아닌듯 다니더니,
또 갑자기 복학 하겠다고.
와~~
저 자유로운 영혼~~~

그래도 엄마옆에 있어줘서 고맙다.^^
난 아직도 4년전 교통사고 전화벨 소리를 떠울리면 끔찍합니다.

옆에서 조잘조잘 하는 남자3.
함께여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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