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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지난달 25일 행사를 마치고 업무평가회를 - 아주 자유스럽게 산보. 분명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등산이 아니고 "산보"라고! - 갔었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끝내고 아주 미친 듯이 뒷정리를 하고 "계룡산"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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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오래간만에 올라왔나 봅니다.
무슨 계단이 이렇게 많지?
500개가 넘는 계단 - 다행인 것은 나무여서 기분은 좋았지만 - 올라 은선폭포까지.
누가 "산보"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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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524 계단을 보며 찍었네요.
마지막 계단수는 얼마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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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고 마지막잎새인가?
곧 떨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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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폭포 도착!
아! 폭포는 5시부터 수문을 연다는 소식이^^
누가 가서 물 좀 부어 봐~~~ 폭포~~~ 맞아?
날씨가 너무 좋아 겉옷은 벗고...
머리카락은 왜 저래?
아! 묶은 머리가 - -;; 부시시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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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내려오면서도 땀이~~ 옷은 여전히 들고!
아쉽다면 왼쪽으로 두 발짝만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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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기~~
산 사이에 "동학사" 절입니다.
이렇게 내려와 친목회비로 아낌없이 저녁밥을 먹습니다.
다들 "내년에 친목회비 더 올릴까요?"란 말에 안된다고. ㅋㅋㅋㅋ
출장비도 없는 내돈내산이었지만 오후 몇 시간이라도 시간을 주신 이장님(우린 원장님을 이렇게 불렀습니다.)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