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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생생정보통"에 나온 대전에 있는 순대국밥집
검색해 보니 도안동에 있는 "시골참순대"라고 해서
토요일 점심 먹으러^^
갈 땐 길을 모르니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고속도로(남세종->서대전)
까지 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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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스테이크(20,000원), 순대국밥(8,000원)
호텔에서 소시지를 주를 만들었었다는 주인이 직접 만든다는 순대.
와~~
진짜 순대국밥이 냄새 하나도 안 나고, 느끼하지도 않아 엄지 척!
거기에 간은 셀프반찬에 있어서...
순대국밥 먹고 싶을 땐 여기로 와야겠습니다.
관저에 본점이 있는데 모두 사장님이 하시는 거라고.
사장님
금목걸이에, 구찌 타이거 녹색 맨투맨 티에, 톰브라운회색 운동복바지...
전 보기 좋았습니다.
"나 이 정도 쓰며 살아." 같아서. 돈 벌어 그 정도 하셔야죠.
텔레비전에 나온 사장님 손가락은 여기저기 꿰맨 자국이... ㅠ ㅠ 너무 안쓰러웠는데
이 정도 쓰시니 제가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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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네온을 데리고 "이응다리"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남자 1은 헬스장~
저는 맑은 공기가 마시고 싶고, 네온을 운동시켜주고 싶고
남자 1은 운동을 하고 싶으니 각자 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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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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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저녁처럼 따뜻한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들도 무지 많이 나왔네요.
바닥엔 그림이 전시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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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이응다리"를 빛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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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남자 1과 함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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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얼굴은 안된다고^^
배는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