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물 이야기

평온한 새해 첫출근

728x90

새해 두번째날 출근
바로 “급식없는 날” 입니다.
인사이동과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친목회에서 점심으로
”떡국“을 먹기로.
헉! 시골인데 메밀만두 떡국 9,000원
맛보기 수육 18,000원
저는 하루쉬는 오늘 ”덕트 청소“를 의뢰해서 감독.
발주 ㅠ ㅠ
아! 난 왜이렇게 바쁜거지???

퇴근 하니
어라? 집이 조용 합니다.
남자 1 헬스장(4시에 늘 가니^^)

남자 1. 진짜 살림합니다.
운동하고 오자마자
”내가 밥 차려 줄게“
아~~
이거 받아 먹기가 그래서
두부 굽는동안 영념장을 후딱 만들었습니다.

“자기 샤워 할거지? 나 운동하고 올게~”

남자1은 오늘 배운 그림 다시 한장 더.
중급으로 올라 가려고 어찌나 열심인지.

처음부터 이렇게 평온하게 살았어야 했는데.
한번 큰소리 내고나니 집이 아주 평온 해 졌습니다.
서로 맞추는데,
서로 이해 하는데 아직 시간이 필요한 나이 입니다^^



'보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 1 퇴직 2달차  (25) 2024.01.27
또 다른 출발  (19) 2024.01.17
엄마 왜?  (28) 2023.12.31
퇴근 후 남자 1과 놀기  (21) 2023.12.07
축하 2  (16) 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