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오운완

블루네비 2024. 9. 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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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19,000보를 걷다니^^

연 2주 발주를 해달래서 열심히 식단 짜고,
발주서를 작성하다가
이렇게 책상 앞에만 앉으면 일하는 나를 보며
휴게시간 과감히 신발을 갈아 신고 뒷산으로 향합니다.
요즘 나무와 땅을 보면 “왜 공주시가 밤으로 유명한가”를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밤은 떨어지고 2일만 되어도 벌레가 생기는 듯합니다.

벌써 누가 쓸어간 듯! 5년 새 밤이 많이 커졌습니다.

손만 뻗기만 하면 밤송이가 있습니다.

퇴근 후 밤농사를 짓는 지인에게 밤을 샀습니다.
그랬더니 고추도, 대파도 호박잎도 한아름 줍니다.
공주 인심입니다.~
ㅋㅋㅋ 저도 멸치고추다짐을 강제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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