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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친정 어머니께서 우리집에 와 계셨습니다.
올 겨울 참 많이도 아프셨는데...
생사를 오 갈수도 있다했었는데...
그런 어머니가 이제 조금 괜찮아 지셔서
(너무 감사하기만...)
내 생일에 맞춰 오셨지요.
결혼하고 제대로 잘해 드린것도 없었는데...
내맘 편하라고 흥쾌히 일주일을 다녀 가셨습니다.
찜질방도 가고,
우리 동네에서 꽤 괜찮은 식당도 가고,
소금집 팬션도 가고...
부여 연꽃축제,
계룡산앞 라이브까페까지.
아직 마냥 "엄마"가 좋아서
딸이 부모님을 모시는게 맞다고 우겨도 봤습니다.
어머니왈...
"시부모께도 잘해라!" __::
이세상에서 날 가장 사랑하시는분.
언제나 날 어리게 만드시는분.
분명, 남자1,2,3과는 다른 사랑입니다.
"엄마...,전 엄마딸이여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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