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멍청하게 세월만 보내더니...

블루네비 2009. 9. 24. 00:18
728x90

몇년을 이렇게 멍청히 세월만 보냈습니다.

그 좋아하던 일도 공부도 팽개치고,

남편이란 그늘 아래서...

 

남자1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다 꼬리를 잡혔습니다.

- 헉! 부아가 치밉니다.

나 좋자고 한건 아닌데...

 

주부로서 아줌마로 늙는 내가 할수 있는일이 얼마나 번듯하기에 남자1은

딱 한달만 하랍니다.

 

이게 권태기인가요.....

뭐든 할수 있으면 할려는 나와는 달리,

왕비대접도 못해주면서 자기 아내는 왕비노릇 하기만 바라나봅니다.

아니....

집에만 있으란건가요?...!!!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의 신세대(?) 김장  (0) 2009.12.01
유방암  (0) 2009.10.22
시골은 시골이야...  (0) 2009.08.19
16년만에 - -;;  (0) 2009.07.31
2009년 생일선물  (0)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