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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남자2가 지난 토욜, 방학을 하고 4박 5일 집에 왔습니다.
토욜
오자마자, 이 엄마는 남자 1,2,3을 꼬셔(?) 영화를 보러 갑니다.
밤 9시 "트렌스포머3" 3D 를 예약하고, 오래간만에 가족 모두가 식사를 합니다.
ㅋㅋ. 겨우 고른것이 피자.
나란히 앉아있는 두 녀석을 보니....
'세월 참 빠르구나!' 를 느낍니다.
일욜
엄마, 아빠는 성당을...
월욜
또 다시 엄마는 새벽에 골프 월례회를 .
남자2. 다녀온 제게 묻습니다.
"엄마, 매주 이렇게 운동 하는 거예요?"
남자2에게는 낯설은 광경일겁니다.
엄마가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쓴다는 것이.
화욜
맛있는 점심도 사주고, 마트가서 필요한 간식거리도 사고.
이렇게 남자2의 방학은 지나고 있습니다.
수욜
아침 일찍 대전으로 향합니다. 벌써 귀가요일입니다.
이녀석 미장원 가서 머리 자른다더니 스포츠 머리에 모자를 눌러 쓰고 옵니다.
헉!!!! 4살이후 이런 모습 처음입니다.
저녁, 아들이 좋아하는 단골 식당에서 삼겹살을 실컷 먹인후 학교에 보냈습니다.
더이상의 잔소리는 않기로 했습니다.
자식 욕심 한없이 나지만 잘 살아 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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