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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의 차를 바꿔줬습니다.
그가 원하는 색, 차종으로 ^^ 선택하라했고 오로지 남자1이 원하는대로 다 하라고.
돈? 제 예금을 깨서.
원래 계획은 2년 후 쯤 바꿔 줄 생각 이였으나 퇴직을 코앞에 두고 인생의 최고의 차를 타는것보다 몇년 잘 타고 다니라고^^
남자1은 15년은 탈거다, 죽을때까지 탈거다 하지만 글쎄요???
그런데 좀 웃기는건....
이 차를 안타고 갔다는것. 3년 된 제 차를 끌고 서울로.
전 가성비, 연비 좋은 제 차가 좋은데 이사람 왜이러는걸까요?
전 세단이 편하고 좋거든요.
남자1에게 한마디,
"내 차 잘 타고 다녀!"
덕분인지 여하튼 이번주부터 새차를 끌고 출근.
혼자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