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세종 <->진해

블루네비 2021. 1. 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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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세종 -> 진해행

이제 나이가 들었나 보다.ㅠ ㅠ
아직 체력은 괜찮은데 옛생각이 난다.
현풍을 지나면서 친정식구들과 “부곡하와이” 다녀오며 현풍할매곰탕 맛있다고 들러 먹은 생각
결혼 후 혼자 다니던 대구 <->진해행
터널을 통과하면서 신혼의 행복함과 좁은 도시 진해시의 답답함.
마지막으로 10년전 남자2 기숙사 고등학교 보내고 5학년 남자3 데리고 내려왔던 그 길.
**아파트 생활과 새로 지어 들어온 ***아파트 생활.

남편의 숙소에 다다르니
20년전 생각이 난다.^^ *** 9동에서의 생활.
지금은 없어졌지만( 후배 **들의 복지가 좋아져서 참 좋다.)
그시절 좋은 선배들과 동기들과 행복한 나날 이었다.

꽃피는 봄이 곧 오겠지.
늘 행복한 도시 진해였으면 좋겠다~~

1박 2일 편도 3시간, 왕복 6시간의 여정이지만
남자1의 변화와(진짜 성격 차분 해 짐),
생각보다 편한 숙소.
그시절 생각나는 음식을 사와서 둘이 먹는 재미!
ㅋ~~
웃긴 50대 주말부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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