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나는....

블루네비 2004. 9. 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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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

 

속박 당하는 것이 매우 싫음!  
모든 속박과 구속을 싫어함. 유유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십니다. 일일이 지시 받는 것은 참을 수가 없네요. 페가수스 의 포인트는 한 마디로 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재치가 넘치는군요.

천재적입니다!
12상 중에서, 유일한 가공의 동물답게, 그 감성에는 특별한 빛이 있습니다. 재치꾼이면서 발상 또한 천재적임. 본인이 마음에 들면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당당한 변덕쟁이!
지극한 변덕쟁이이지만 그것을 감추려하지 않습니다. 의식하고 변덕을 부리는 것이 아니니까요. 기분이 좋을 때는 즐거운 상대. 기분이 안 좋을 때는 그대로 놔두세요.

귀찮아함!
12상중에서 가장 귀찮아하는 존재입니다. 어찌됐든 천재이므로, 시시한 것은 하려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은 누군가 해라.」라는 식으로 교묘하게도 사람을 부리는 것이 우수하다.

끄덕이면서도 듣지 않는다!
열심히 듣는척하지만, 실은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으며, 아무 것도 듣지 못했다고 발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악의는 없습니다. 이야기가 시시했겠지요.

갑자기 쏙 없어진다!
여럿이서 파티를 하고 있을 때라든가, 여행을 갔을 때 등, 모르는 사이에 모습을 감추어 버리는 사람. 이런 사람 없습니까? 그것이 바로 페가수스입니다. 그 틈에 흥미 있는 곳에 가있는 것입니다. 물론 나중에 돌아오지만.

자기자신에게 너무 솔직하다!
싫증이 잘나며, 변덕쟁이, 기분이 들떠 있을 때는 마구 귀엽지요. 항상 자기자신에 솔직함. 호화로운 곳을 좋아함. 호화로운 장소나 이벤트, 장식 등을 아주 좋아하며, 주위에도 화려한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러한 장소에 나가면, 즐거운 화재거리를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살리는 것을 잘한다.

기분전환이 서투름!
기분이 들떠 있을 때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페가수스입니다만, 나쁜 환경에 빠져버리면 무엇을 하더라도 안됩니다. 기분전환을 잘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음.

미스터리한 사람!
페가수스인 사람의 행동은, 다른 상과 대조해 보면, 수수께끼에 싸여있습니다. 실은 자기자신도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는 순간 순간이 많지요. 미스터리한 부분이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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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로 본 동물점입니다.

 

상당히 비슷한듯.

 

저.... 는....

 

명령하듯 말하는거 싫어 하구요.

무지 솔직한 여자죠.

또한 예의 없이 구는거 딱 질색이구요.

돈 없인 살아도 사랑 없인 못살구요.

 

아~~

갑자기 돌아가신 우리 아빠 보고싶다 -.-;;

"돈은 없어도 괜찮아. 성실하면 돈도 따른단다."

내 결혼전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교육공무원 이셨습니다.

나라에서 하지마라 하면 절대 안하시던분.

평생을 고지식 하게 사셔서 남들 명퇴다 뭐다 할때

끝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던 분.

유난히 아들을 좋아해서 내가 아들을 둘씩 낳자 저희시부모님이 부럽다고....

결국 친손주는 아직.....

 

저 어쩌죠?

아빠가 자꾸 보고싶은데....

저 이나이에도 아직 아빠라 불렀습니다.

 

결혼전 나의 통행금지 시간 9시.

대학시절 총학생 회장선거 도우다가 맞아죽을뻔 했고.ㅋㅋㅋ

공무원이신 울 아빠 87,88 데모가 한참일때 행여 제가 거기에 낄까 선수치신듯.

 

49일이 지나면 영혼이 우리곁을 떠난데요.

오늘 본 비디오 "여친소"에서 그러더군요.

 

내사랑하는 아빠....

벌써 한달이 지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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