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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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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 동유럽 1일차 하루종일 내차로 2시간 10분(세종 -> 인천), 비행기 14시간 버스 4시간을 달려 체코로 가는 중. 아 ㅠ ㅠ 아시아나항공 타서 푸랑크프루트 도착… 한국과 7시간(써머터임) 차이 나서 이제 저녁 7시. 점심은 쌈밥, 저녁은 낙지볶음밥, 간식으로 피자까지. 음료수, 와인, 맥주는 무제한~ 오래간만레 제대로 된 기내식 즐기기. 음~ 아시아나항공은 밥 맛있어요^^ 지겹게…. 비행기를 탔습니다. 숙소가???? ㅠ ㅠ 이건 뭐지? 도미토리인가? 기안 84의 여행 같은 이 방은??? 잠만 자니 자야죠 ㅠ ㅠ 남자 1 왈, 부부에게 이런 방을? ㅍㅎㅎ 홈쇼핑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장동산림욕장(계족산황토길) 총무부 직원 연찬회를 급식 후 후다닥 청소해 놓고 대전 장동산림욕장으로 출발~ 대전의 소주 “린” 사장이 황토를 깔아 18년이 된 오늘. 대전시민은 보드라운 황토를 밟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 한 이 가을~ 신났습니다. ㅋㅋ 우린 다 큰 어른들인데~^^ 쫀득쫀득 부드러움을 발로 느끼며~ 장동산림욕장 가는 길에 백일홍 광장이~ 그냥 지나갈 순 없지! 코스모스도 제철을 뽐냅니다. 백일홍이 이쁠 나이^^ 인가 봅니다. 저녁을 먹고 “식장산(식장루)”에서 대전의 야경을 보며~ 오늘 직원 연찬회는 5점 만점에 5점 짧은 시간이었지만 멋진 대전나들이였습니다. 황톳길 산행 후 발 깨끗하게 씻고 신발을 다시 신으니 어찌나 상쾌하던지. 신발의 고마움을 다시 알고, 띠올석갈비 본점에서 석갈비랑 올해 마..
여행 4일전 여행 4일 전, 【 여행 준비물 】 을 챙겨봅니다. ■ 필수 준비물 - 여권 - 마스크 여러 장 : 여행 중 감기, 독감, 코로나 증세가 보일 경우 착용해야 하니까. - 기본 상비약 : 해열제, 인후통 및 종합 감기약 준비(코로나 대비) - 세면용품 : 치약, 칫솔, 샴푸, 린스, 샤워젤, 남자 1 면도기, 화장품 등. - 슬리퍼 : 유럽의 호텔방에는 호텔에서 제공되는 슬리퍼가 없으니 항공사에서 주는 슬리퍼를 많이 챙겨 가지만 난 편히 신을 슬리퍼 가져갑니다. - 날씨 관련 준비물 : 우산 또는 우의, 선글라스, 선크림, 모자. - 유선 이어폰 : 관광지에서 가이드 수신기 이용할 때 필요한 유선 이어폰 1개씩 반드시 지참. 준비를 못하셔서 공항에서 구입 시 비싸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외화 현금..
여행 5일전. 남자 1의 퇴직여행 겸 결혼 30주년 여행을 6월에 교원투어/여행이지 로 동유럽 패키지(7박 9일)를 계획했었는데 헉! 유로가 사상최고로 올랐다고 여행사에서 1인 284,000원(유류할증료 + 유로인상분)을 더 내라고 연락이 옵니다. ㅠ ㅠ 패키지여행상품은 다 가격이 다른 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유 달지 않고 2,390,000원 -> 2,674,000원 10월 14일 입금완료. 이제 5일 전. 유로도 바꿨고, 네온이 애견호텔 예약도 해 뒀고, 이제 가방만 싸면 되는데… 주말 천천히 여행 경로와 유튜브로 혹 면세점에서 살 것과 각 나라별 특산품을 알아봤습니다. 면세점에서 전 세계 여행용 멀티어댑터 하나 사야겠습니다. 요즘은 USB룰 여러 개 바로 꼽을 수 있는 게 있습니다. 애플워치, 핸드폰, ..
퇴근길에 영평사 영평사는 “구절초”로 유명한 세종시 소재 작은 절입니다.퇴근길에 한 바퀴~ 직장에서 집 오는 사이에 있어서^^ 쉽게 올 수 있습니다. 10월 7일부터 구절초 축제에, 14일엔 낙화불꽃놀이도 한다고 현수막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귀엽게 포인트가 있습니다. 코끼리와 해태(?)가 양쪽에~ 소원도 많이 빌어 붙여뒀습니다. 소원아~ 이루어져라~~!남자 2 태몽에 코끼리룰 봐서 전 코끼리를 보면 그 시절 두근거림과 기대가 느껴집니다. 해태 맞지요? 잔디도 멋지죠? 이제 막 구절초가 군데군데 피였습니다. 다음 주는 절정을 이루겠지요? 한국인은 “장독사랑”^^
장가계 5일차 아침식사, 오늘은 국수를 너무 찐하게 만들었군 ㅠ ㅠ 면만 먹었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야~~ 3개 만원인 망고를 어제 2만원치 샀습니다. 색깔은 저래도 엄청 맛있었다는. 가이드가 깜짝 놀라며 “망고 오늘 다 드샤야 해요~못 가지고 가요.” 우리 - “ 별 걱정을. 걱정 마세요.” 라며 결국 어제, 오늘 아침 다 먹고 공항으로 출발. 한개만 사고 싶다던 부부에게 하나 선물로 드리고. 장가계는 한국돈으로 뭐든 살 수 있습니다. 세상에 만원 없으면 9달러 달라더군요. 아침식사 후 참깨를 사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마트 잠시 들렀다 공항으로. 4박 5일 중 실제 3일만 장가계 투어. 아침 7시 부터 저녁 10시까지 빡센 일정으로 호텔밖은 나갈 생각도 못했지만 “지금 오길 정말 잘했어.” 라며 서로 만족한 여..
장가계 4일차 밤
장가계 4일차 대협곡 (10불) 이젠 뭐 그러느니 합니다. 다리를 건너서 집라인을 타고, 미끄럼을 타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 코스. 자~ 출발 전 한컷. 친구들끼리 온 우리를 “4중주” 라 하십니다. 천길 낭떠러지인데 ^^ 여기서 번지점프도 합니다. 멋져~~ 사진으론 절대 그 느낌 안 나옵니다. 신남~^^ 다른 엘리베이터 타고 와서 다시 탑니다. 황룡동굴 65세 미혼이 주인이라고 합니다. 천문동도 이 사장님 거라고. 토가족 1.000명을 먹여 살리며 토가족만 안내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명으로 풀도 자랍니다. 돌아오는 길~~ 멀리 보이는 천문산 천문동! 맑은 날이여서 시내에서도 천문동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