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 우스게 소리로 올해는 경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욕을 많이 먹겠답니다. 경자년이라고^^ 새해 아침. 정성스레 8시간 비비고가 고은 사골국물로 맛있게 떡국을 만들었습니다. 지단 부치고, 고기 볶고, 김가루 내면 끝. (시간도 많았는데 황백지단으로 할껄^^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 일상 이야기 2020.01.01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에. 2019. 5. 4. 토. 느긋한 연휴 첫날. 동네 한바퀴 돌며 “아~ 우리동네가 이렇구나!” 느긋하게 주말을 맞습니다. 느긋한 행복도 잠시. 구석구석 내손길을 원하는 우리집 ㅠ ㅠ 간만에 청소 좀 해 볼까? ㅋㅋ 기분 좋~~다~~ 2019. 5. 5. 일. 좀 일찍 대구로 출발~~~ 친정아버지 산소 들렀다가 (“울 아.. 보물 이야기 2019.05.06
남자1. 그남자가 사는법 출근길. 남자1이 오늘 울릉도로 출장 가는게 생각나서 카톡을 넣었습니다. "오늘 날씨 좋네~" "좋겠당..." 남자1 "ㅋㅋ" "안 좋아. 마누라하고 가야 좋지 ㅎ" 부부란 이렇게 사나 봅니다. 25년을 넘게 사니 빈말도 합니다. 또 제가 그게 빈말인지도 압니다.^^ 보물 이야기 2019.04.16
주말 데이트 주말. 또 우리는 남들이 보기엔 으아해 할 주말 오고가는 서울행을 했습니다. 금욜. 생선을 구워 달라는 톡에 냄새나는 집안쯤은 포기하고 도착시간에 맞춰 갈치, 고등어, 옥돔(제주도에서 공수한)을 구워 갓 지은 밥과 함께. 수육도 에어프라이어에 데우고 쌈과 함께^^ (퇴근후 피부과 갔.. 일상 이야기 2019.02.18
남자1-어쩌면 그분이 우리보다 더 삶의 만족도가 높을지 몰라. 남자1과 나는 차 안에서 많은 대화를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둘 다 놀러 가기를 좋아 하거니와, 젊었을때는 고향과 먼 직장 탓에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 시댁을 오가며 그렇게 지내다 보니 교육도 차안, 물다툼도 차안이었지요. 며칠전... 친척중 자녀가 없는분이 갑자기 생각나 .. 보물 이야기 201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