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32

강릉 테라로사 본점

집으로 내려오는길. "우리의 아지트인 안목해변의 "엘빈"은 들러야지? 커피한잔 마시고 가자"란 남자 1의 제안에 강릉으로 향합니다. 오다가 친구들과 카톡중 "테라로사 본점" 가서 커피 마시고 "하슬라아트월드" 들렀다 오라는 친구말에 급 블로그 검색. "자기야~ 예전에 갔던 그 테라로사가 아닌것 같아. 우리 어딜 갔던거지?" 급 장소 변경. 내비를 고쳐 등록 합니다. 12시쯤 이였는데 강릉 시골 톨게이트부근인데 주차된 차가 ㄷ ㄷ ㄷ 우린 앞쪽에 주차 할 곳이 없어 뒷 주차장에 주차. 테로로사 레스토랑, 여긴 커피와 기념품 파는곳?, 또 까페가 따로 있습니다. 입구가... 사진을 찍어보니 더 멋있게 나옵니다. 우린 구경이나 하자며 들른 선물코너? 한켠에 올리브나무와 커피모종이 있습니다. 커피 샀냐구요? 네..

겨울여행 - 속초 1박 2일

강원도 동해바다 여행은 언제가도 기분이 좋은 도시 입니다. 난 솔직히 겨울은 "스키"인데 옷 버리는걸 싫어하는 남자1을 알기에 바다 여행을 제안~ 동해바다를 보러 1박 2일 여행을 떠납니다. "강릉"에 아지트가 있어 늘 그곳만 갔는데 이번엔 바로 "속초"로 갑니다. 급 검색해서.... 점심을 먹고 숙소에 바로 도착. 바다뷰 "청간정콘도"로~~ 2년전 왔을때 리모델링을 한다고 했었는데 ㅋㅋㅋ 깨끗합니다. "오늘은 숙소에서 바다나 실컷 보자." 남자 1의 제안 이었지만 바닷가를 걷고 싶은 난 "잠깐 걷고 와~ " 라고. 남자 1. 제 말을 안 듣는듯 하면서 다 따라줍니다. 뒷쪽으로 숙소가 보입니다. "나 불렀어?" 사진 추가! 10분 ? 쯤 걷다보니 여기가~~~ "바다정원" 까페 입니다. 차로 와도 한참이던..

황새바위

금요일. 충남공주교육지원청에서 오후에 연수가 있었습니다. 연수 마치고 2층 계단에서 본 "황새바위" 길 건너 조선시대의 천주교 순교지 "황새바위"가 있습니다. 황새바위는 바위 위로 소나무가 늘어져 황새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 불려진 이름입니다.여기는 248명의 순교자들의 이름이 벽면에 새겨져 있는데 누구누구의 동생, 이서방 이런 식으로 이름 모를 순교자들도 있습니다.순교탑.여기 이 좁은 바위는 왜 새워졌는지 모름 ㅠ ㅠ 위로 올라가도 멋진데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내려오는길....

북해도

1.10(목)~1.14(금) 두 부부가 북해도 여행을 떠납니다. 남자 1이야 자유롭지만 3명은 직장인. 그래서 다소 비싸도 토, 일 포함으로... 눈축제기간에 가고 싶었지만 설날즈음이라 포기. 북해도 무지 춥다는데? 그러니까^^ 6월 북해도도 엄청 좋다는데 우리 그때도 한번 가보고 지금도 가자며 잡은 가깝지만 꼭 한 번은 가보고픈 도시였습니다. 가을부터 얘기가 나왔는데 이런.... 우리가 가고자 하는 날짜는 ㅠ ㅠ 너무 비싸.... 내가 1월 15일부터는 연수가 시작되어 그전에 가자고. 직장인은 아무리 본인 편할 때 연차 쓴다지만 눈치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이왕이면... 후배부부는 연말에 바쁘니 패스. 그러다 보니^^ 카톡과 전화로 대충 날짜 조정 후 그리곤 결정. 헉! 너무 비싼데? 비싸면 비싼 이유..

오스트리아 빈(슈테판대성당)

정신없이 올려다 보개 되는 슈테판 대성당 슈테판 대성당 - 오스트리아최대 로마네스크 및 고딕양식의 대성당. 모자이크 지붕이 특이합니다. 뒤쪽엔 마차들이 줄지어 주차, 대기하고 있는데 말똥 냄새가 웩! 슈테판성당 내부, “아멘~~~” 슈테판광장 - 시내중심가 - 을 지나 중앙에 페스트 기념탑 - 레오폴트 1세 황제가 페스트 종식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인데 조각 하나하나의 얘깃거리로 의미가 있습니다. 슈태판 광장을 지나면 바로 “그라벤거리” - 바로크시대 당시 시내 중심가였다고 합니다. 페스트기념탑 뒤쪽으로 멀리 호프부르크 왕궁이 보입니다. 또 다른 근처 성당 빈의 스테판광장은 저녁과 다음날 낮 두 번 왔었습니다. 저녁엔 다시 안 오는 줄 알고, 정신없이 모차르트 초콜릿을 선물로 몇 개 샀었고, 다음날 낮..

동유럽 패키지 여행

37년 한 직장에서 일하고 퇴직하는 남자 1에게 주는 선물이자 결혼 30주년을 이유로 5월 말 홈쇼핑으로 예약 한 동유럽 여행 239만원이었는데10월 여행 2주 전 유류할증료와 유로인상분(?)을 286,000원 추가패키지 370유로 추가.인솔자 120유로 추가(20명 미만 이어서 인솔자 경비 30유로 추가됨)인원은 17명부부 3팀(6) + 친구 3명 1팀(3) + 자매(2) + 모녀(2) + 직장동료(2) + 친구(2) 이였는데이중 젊은 대학생(21살) 2명이 패키지여행을 왔습니다. 키도 크고 잘 생긴 미남이 한껏 멋을 내고.흔치 않은 멤버였기에 어떻게 패티지 여행을 왔냐고 하니 시간이 안 맞아 왔다는데 나중에 친해져서 알고 봤더니 둘 다 서울대의대생.중간고사 보고 바로 왔다고 합니다.홈쇼핑 보고 온 사..

독일 - 동유럽 (8일차) 11.3(금)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고 7시 출발 오늘은 귀국날이니 1시간 일찍 움직입니다. 2시간 또 버스를 타고 ~ 로덴부르크 투어 성으로 둘러 쌓임 2시간 또 버스 타고 프랑크프루트 도착하여 잠시. 오후 5시 35분 아시아나항공으로 귀국. 동유럽 올 때는 텅텅 비어 왔는데 귀국길엔 만석. 그래도 밖 풍경을 본 장점과 창가 자리라 웬만하면 안 움직이려고 잠을 청했습니다.

오스트리아/빌라흐 -> 잘츠캄머굿 - 동유럽 (7일차) 11.2(목)

여행 중 가장 알찬 조식 후 잘츠캄머굿으로 이동 또 3시간 이동이란다. 오는 내내 경치가 말도 못 하게 예쁘다. 밧트이슈에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는데 으으~~ 추워~~ 겨울에 스키 타러 왔다 치고 ^^ 짤츠캄머굿으로 이동해 유람선 타기 - 100유로 타이타닉 포즈를 취해보라고 해서 ㅋㅋㅋ 남자 1 이런 포즈 절대 안 하는 사람인데 여행에 취했나 봅니다. 시키는 대로 ~^^ 모차르트 어머니 생가가 있는 장크트 길겐마을에서 점심 호엔짤스부르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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