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139

삼척솔비치

날씨가 하루만에 완전 여름. 언제 비가 왔었냐는듯 기막히게 휴가를 왔습니다. 오는중 해수욕장엔 코로나19 있냐는듯 차가~~ 우린 좋은 호실을 잡기위해 좀 서둘러 1시 되기전 도착. 청소가 아직 안된곳에 짐만 풀고 아래 바다로 go go! 이 날씨엔 수영을 해야지^^ 11명(고3 수험생만 빠진) 대가족이 2팀으로 나누어 허리케인 탑승. ㅋ~~ 역시 돈~~! 이리 즐거워 하다니... 비치에서 치킨도 먹고 사진만 봐선 외국 풍경. 어제 이곳은 더 더웠다고(음~~ 같은 강원도라도 산과 바다는 이리 틀리는군!) 3남매 가족은 이렇게 또 휴가룰 함께 했습니다.

켄싱턴리조트설악밸리

작년(2019)에 친정어머니와 3남매 부부가 함께 한 늦가을의 켄싱턴리조트설악밸리룰 다시 찾은 우리. 이번에 어머니는 안계시고 세대교체인듯 아이들과 험께한 여행 이였습니다. 엄마와의 추억 가득한 곳. 그때까지만 해도 엄마가 6월에 우리곁을 떠날줄은...ㅠ. ㅠ 남자2. 남자3은 산은 별로인듯. 곳곳에 산책하기 얼마나 좋은데... 남자2는 딸 같기에 마지못해서라도 엄마따라 나서지만 남자3은 ...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약간의 차 밀림은 각오 한 터라 그야말로 쉬엄쉬엄 휴가를 즐깁니다. 역시 산에선 바베큐지^^ ㅋ 이녀석들 고기는 잘 먹습니다.

세빛섬(서울)

오후 해질무렵 한강에 나왔습니다. 차를 가져 가자는 남자1. ^^ 혹시 맥주라도 한잔 하게 되면 같이 마시자하고 버스에 몸을 실어 봅니다. 신반포역, 세화여중고에 내려서 세빛섬쪽으로 걸어가자 역시~~ 강남 ^^ 도시에서 금방 자연으로 들어갑니다. (서울은 마스크 안쓴 사람이 한강에서 100명중 한두명 보입니다.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으려나 ㅠ ㅠ) 식사예약까진 시간을 넉넉히 두고 나와서 한강변을 걷습니다. 저기~~ 반포대교아래 잠수교가 보이네요^^ “우리 잠수교 걸을까?” 서울에 살면서도 잠수교를 걸은적이 없는 우리. 남자1이 서울 떠나기전 오늘픽은 잘한듯 합니다. 여유로운 한강 산책, 멋스런 반포대교와 잠수교. 덤으로 맛있는 채빈퀴진(아~ 이름 느~무~ 어렵다. 여기서 아줌마 인정 ㅠ ㅠ )에서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