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139

로망스다리

진해의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는곳.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유명해진 로망스다리 바로 앞에 친구가 “보보스까페” 를 오픈 했습니다. 오픈엔 화분? ㅋㅋㅋ 하나 배달시키고 , 아메리카노, 디저트, 큰 원두 1봉 플렉스^^ 해 주시고 조카만큼 예뻐라 하는 아들들 보고 (엄마와 큰아들이 하는 까페 입니다.) 커피와 김밥을 한다길래 김밥? 했었는데 샵 & 샵 으로 입구 귀퉁이에 김밥을 주문^^ 솜씨가 워낙 좋아 잘 하리라 믿지만 남으려나? 싶도록 싼가격. (세종은 물가가 넘 비싸니… 비교되는 가격 입니다) 봄이 기다려지는 까페 아주 흐뭇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세종집으로 올라옵니다. 왜 동생이 오픈한것 같지? ㅋㅋㅋ 돈세다 잠들길… 간절히 빌며…!

공주맛집

오늘은 "급식없는날" 입니다. 오전 이임식 및 퇴임식을 간단히 마치고 급식실 직원만(4명) 제가 같이 밥 먹으러 가지고. (맛난 음식을 먹어봐야 우리도 더 좋은급식을 만들어 낸다는 제 말에 다들 매번 좋아하지요^^) 오늘은 우리동네 "밥꽃하나피었네" 강된장쌈밥 밥꽃떡갈비정식(매운맛, 간장맛 각 1개) 2인분에, 돼지숯불볶음? 2인분 시켰는데... 대만족 입니다. 된장이 맛있어서(시골된장인데 짜지않게)... 간이심심하니 진짜 엄마밥 같은! 우와~~ 대성공^^ 커피는 30일 "제빵실기 붙으면 먹~~자"며 빨리 일어나라고. 3시까지 발주를 해야해서 빨리 가자며 ㅋㅋㅋ 재촉하여 다시 직장으로. ㅍㅎㅎ 내차로 움직였으니... 바로 코앞에 "신원사"인데 오늘은 바쁘니 패수~~ 우리 가을에 다시 오자며^^

패러글라이딩

1박 2일 단양여행~~ 급 떠나게 되었고.별 기대없이 떠났지만 넘 멋진 여행이 되어 돌아온 단양. 11월 갑자기 추워진 이번주 날씨에 페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을까 별 기대 없었는데… 아침, 일찍 떠나면서 예약 했고 11시 30분 잔잔한 바람으로 아주 높~~은~~ 곳까지 올라 비행하게된 첫 페러글라이딩 ^^ 버킷리스트 하나 클리어! 비행하고 사진 찍다보니 배가 고파 까페는 뒤로하고 점심 먹으로~ 다음날 도저히 까페는 포기하고 싶지 않아 아침을 간단히 빵과 커피로 결정 . 다시 페러글하이딩 하던곳 근처 “산까페”로. 주말 8시 30분 open 울 확인하고 갔는데, 우와~~ 일찍와서 사진도 편히 찍고, 갓구운 빵에 커피^^ 로 커피를 손에 들고 집으로 오던 내 얼굴엔 행복이 떠나질 않습니다. #단양 #패러글라..

주말여행

토요일 아침 일찍 모처럼 남편에게 갔더니, 헐~~ 이남자 뭐지? 골프를 따로 치다니… “나 왜 불렀어?” 라고 물었더니 운동 하라고 불렀다 합니다. 웃긴건 저녁도 따로 먹었다는거. 더 웃긴건???^^ 따로 넘 기분 좋게 보냈다는거! 일요일, 남해 독일마을로 향합니다. 너무 차가 막혀 힘들었지만 독일마을 근처에서 먹은 멸치쌈밥은~^^ 비린것을 좋아하지 않은 남편은, 태어나서 처음 멸치쌈밥을, 아주 많은양의 멸치를 먹었다 합니다. 정식을 시켜서 멸치쌈밥을 리필로 더 먹었으니.. (너무 맛있어 하나 더 달라고 했더니 계산할때 리필이라고 추가값을 받지 않으시네요^^) 그렇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는 남자1. 식성이 바뀌는 남편을 보며 새삼 같이 산 오랜 세월을 느껴봅니다. 살아보니, 어느 누구 보다 편한 ..

세종 맛집 - 글린정원

#세종시 #어진동 #글린정원 #테라로사 #데이트 #부부 #주말부부 #이탈리아레스토랑 #세종시맛집 #리조또맛집 세종시는 신생도시여서 그렇게 “맛집”은 없는듯! 주말부부여서 좋은점은 가끔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본다는것! 오늘의 픽은 밖에서 예뻤던 “ 글린정원” 역시 내부도 예쁘넹~ ㅋ~ 너무 많이 시켰나 ^^ 감자튀김(?)이 맛있고 트러플오일을 넣은 등심리조또가 일품이고 내부가 싱그러운 나무로 꾸며져 있어 좋았던 곳. 1층 “테라로사”는 강원도는 못가도 커피향은 그대로~^^ 엥? 오늘 게이샤커피 원두를 할인하네요. ㅋㅋㅋ 원두 사서 집으로~~go! 돌아오는길 남편의 주머니 털기로 보라빛꽃 받기.

거제도

거제도 하루 여행. 남편은 20년, 난 11년만에 거제도 여행. 거가대교 를 지나 일단 배가 고프니 거제도에서 먹는다는 배말칼국수김밥을 맛있게 먹고( 음~~ 난 맛있는데 남편이 초를 칩니다. 제주도서 먹은것 보다 너무 맛 없다고 ㅠ ㅠ 저러고 싶나? 맛만 좋구만 ㅠ ㅠ) 자~~ 본격적으로 구경 해 볼까나~~ 매미성 -> 마소마레 까페 -> 바람의 언덕을 끝으로 아니지! 남자1. 생일선물 쇼핑~~ 미리 축하해!( 당근 선물 필수였습니다. ㅋㅋㅋ^^)”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속에서 모처럼 바람쐰 날!

션샤인랜드

충남 논산 훈련소 근처 션샤인랜드 미스터 션샤인(2018), 유진 초이역 이병헌, 고애신역 김태리, 구동매역 유연석, 김희성역 변요한, 쿠도 히나역 김민정,.... 왜 이드라마가 애잔하게 가슴에 남는것일까? 당근 다들 연기를 잘해서 겠죠^^ 논산에서 찍었다는 소리가 들려왔고, 테마파크가 만들어진다고 했고, 가 볼만 하다 했었는데 이제서야 가 봅니다. 음~~~ 너~~무~~ 깨끗하게 유지된 건물과 마치 일제시대속 같은. 입장료 8,000원이 아깝지 않게 사진 실~~컷 찍고 왔습니다. 계절이 꽃피는 여름이다 보니 더 예쁜것 같습니다. 다리옆 수양버들, 글로리 호텔, 블란스빵집 등... 드라마속 여행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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