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139

예당호출렁다리

예당저수지 물이 넘 깨끗하다. 마치 외국인냥~^^ 코로나19가 오고 좋아진 점이 있다면… 외국으로만 돌렸던 사람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 아름다운 도시를 찾게된거! ㅇㅈ???? 오늘은 충남 예산시 예당호출렁다리로~ 비온뒤라 더욱 깨끗해진 나뭇잎, 꽃잎! 봄을 가득안고 점심 먹으로~~ go~~~ 기러기칼국수를 먹자고??? 기러기??? 굳이???? 예산에 와서 칼국수 먹자고? 칼국수란말에 별 기대감없이 찾아간 식당. “탕”에 기러기고기(직접 키운다고 함)가 나오고, 칼국수, 죽이 나오는데… 닭과 오리고기 중간이랄까? 닭고기의 퍽퍽함 없고, 오리고기의 특유한 냄새도 없는 야들야들 기러기고기! 아~~ 오늘 보양 제대로 했습니다. ?맛집인정!

봄여행 - 제주도

날씨가 아주 좋은 봄날! 모든걸 뒤로 하고 힐링 봄 여행을 떠납니다. 제주도로^^ 13년째 만나 온 남자2엄마들과 유일한 딸 1명이. 나의 시간에 맞춰(연수 없을때) 3박 4일로. 조리사, 조리원이 다녀 오라고 어깨 가볍게 해줘서 갈 수 있는 여행! 말이 휴가 있는거지 주말 빼고 밥을 해야히는 나는 (솔직히 영양사 대체는 며칠은 못구하거든요.) 미리 모든 일 처리를 미리 끝내 놓고 떠납니다. 특히 요즘 같이 코로나 시국엔 코앞에 대면, 비대면 연수를 결정하니 ㅠ ㅠ 그래도 용하게 갑니다. 봄여행을 ㅍㅎㅎ 세종버스터미널에서 B3를 타면 오송역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가는군요. 켁! 버스좌석 2명빼고 다 찼습니다. 창문을 약간 열어뒀더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남자1의 신신당부(코로나 조심하라는 말)도 빠지지 ..

금강보행교

세종시청 뒷편에 금강이 흐르고 있는데 사람과 자전거(세종시는 자전거 도로가 어디든 연결되어 있습니다)만 다닐수 있는 거대한 원형 다리 “금강보행교”가 오늘 저녁 6시에 개통 했습니다. 퇴근 후 저녁을 먹고 미니핀 “네온” 과 산책을^^ 세종시는 정말 어린이가 많습니다. 다자녀 우선 분양으로 어파트 당첨률이 높아 3명의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많지요. 어르신들도 많고.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나와 마치 “어린이날” 같은 분위기 였다고 할까. 컥! 드론도 띄웠네요^^ 좀 사람사는곳 같습니다. 연일 코로나 확진자로 엄청 갑갑했었는데… 강보며 야경보니^^ 집 바로 앞에 이런 랜드마크가? 남자1은 “4월에 갈게~ “!라며 진해도 꽃폈다고 사진를 보내줍니다. 역시 벚꽃은 진해~^^ 세종시 랜드마크 “금강보행교” 꼭 한번..

추억이 그리움이 될 때 - 진해

2주째 진해행 ~ 신혼, 달랑 결혼만 해 놓고 늘 집에 없던 남자1. 하루는 도통 진해는 길이 복잡해서 모르겠다고 말하자 앞집 아주머니께서 “탑산” 에 올라가면 8각 로터리를 중심으로 한눈에 진해를 볼수 있다고 하셨는데 1년계단이라고도 불리는 365계단을 올라 “ 탑산”꼭대기에 오르자 진해가 한눈에 쫘~~ 악~~ 중원로타리를 중심으로 ㅋㅋㅋ 그날 바로 진해를 내 손에^^ 탑산을 오를때 그때도 “ 아, 어릴적 가족이 놀러온적 있는곳” 이란 생각도 들었고 오늘도 그 생각이! 신혼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올해 아니면 언제 또 오겠냐는 생각에 진해우체국, 탑산, 진해역, 로망스다리, 내수면연구소 한바퀴. ^^ 지름길을 너무 잘 알아서인가 10,000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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