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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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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배추 된장무침 제주도 얼갈이배추 솎은 것이 내 손에까지 들어왔습니다. 된장, 멸치액젓 조금, 마늘, 고춧가루, 산초에 소주를 부어 만들어둔 산초술 약간, 마지막에 들기름 넣어 무쳤더니 왜 아렇게 맛있는 거지? ㅋㅋㅋ 사람들은 남이 만든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지만 난 내 손으로 만들어 먹는 게 참 좋습니다. 오늘도 네온이랑 동네 한 바퀴~~2주 전만 해도 반소매 옷 입고 나갔는데 오늘은 단디 입고^^ 헉! 빗방울이… 네온아 뛰어~~~
행복한 밥상 하루하루 정성을 쏟지않는 날이 없습니다.
뚱뚱이 김밥 모처럼 김밥을 싸 봤습니다.계란 많이, 당근 많은 뚱뚱이 김밥. 냉장고 털어 다 넣어 보기. 햄, 맛살, 어묵, 진미, 오이, 치즈. 근데…. 싱겁습니다. ㅠ ㅠ 단무지가 없어서. 그래! 김밥엔 단무지야. 시금치나 깻잎 없으니 색깔도 안 이쁘고 고추 송송 썬 장아찌 듬뿍 올려 먹고, 총각김치랑 먹어야지 ㅠ ㅠ
동부묵 조리사가 농사지은 동부콩으로 처음 쒀 봤다며 들고 온 동부묵. 탱글탱글 한 것이 인정! 아침 커피타임에 뚝딱 했습니다.
오늘 급식 뭐 나올까? 3kg 두부를 18개가 나오도록 자른 후 오븐에 한번 구운후 뒤집어 피자소스 바르고 모양대로 썬 양송이 버섯, 양파, 초록 파프리카, 블랙올리브 올린 후 모짜렐라치즈 듬뿍 올려 다시 한번 오븐에 구워 영양만점 두부피자 완성 자몽 얇게 썰어 탄산수와 자몽청 에 얼음까지 넣어 시원~~ 하게 여름을 날려버렸습니다. ㅋㅋㅋ 이제 찬바람 불거예요^^
오늘 점심은 쌀국수 오늘점심은 베트남쌀국수, 슈가파우더 뿌린 프렌치토스트 (헐~~ 뿌할때뿐 하얀 가루가 금방 다 녹아 사라짐) 망고샐러드*망고드레싱 배추김치 떠먹는 요구르트 베트남 쌀국수는 기본 토핑은 하고, 고수만 자율배식으로 나갔습니다. 워낙 호불호가 나뉘는 음식이라 추가밥도 따로 준비했습니다.
다이어트식 #점심 #다이어트식 #손수차림 #메뉴개발 두부 반모, 애호박 1개, 청양고추 1~2(취양 껏), 라이스페이퍼 12장, 소금, 후추 1. 호박 1개 채 썰어 소금 뿌려 20분 둔다. 2. 두부 반모 으깨어 면포로 물기 제거. 3. 물을 뺀 1과 2를 합치고 후주 약간 넣고 청양고추도 다져서 넣고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적셔 만다. 4.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웩 맛이 없습니다. 다이어트식 맞나 봅니다. 차라리 호박을 굴소스 넣고 살짝 볶고, 두부 넣어 같이 볶아 라이스페이퍼에 그냥 싸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NS 따라해 본 오늘 메뉴개발은 실패 ㅠ ㅠ
오늘은 주부모드 일주일이 바쁜 나. 퇴근 후 월, 수 아파트 헬스장 안 GX룸에서 줌바 화요일 집순이 주부모드 목요일 스크린 금요일 남자 1 오기 전 대청소 싹~~~ 해 놓고 먹고 싶다는 것 만들어 맞이하기. 화요일 이었던 어제 딸기잼 만들기! 에게~~~ 딱 먹을만큼이군 ㅠ ㅠ 남자 1 왈, 청소는 청소기가 설거지는 세척기가 빨래는 세탁기가 한다고. 내 대답 “남편 잘 만나서 그렇지! “ (말을 말아야지.ㅠ ㅠ ) 결론! 아픈 것보다 바쁜 게 낫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