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요리 223

집안 일

거의 3주 만에 집안일을 합니다. 한주는 교육과 시험, 한주는 해외여행~^^ 또 엄마 제사까지.6월 6일. 모처럼 장을 봤습니다. "반찬 좀 만들어 줄 거야?" 남자들이 하는 살림이.... 그렇지요? 유튜브 보고 힘들게 흉내 내지만, 우린 또 스피드 하게~~ 오이김치, 부추김치, 연근조림, 아.... 감자도 샀으니 사라다 만들까? 사라다는 내일 먹겠다고 합니다. 네. 빵만 있으면 한 끼! 해결이니. 반숙으로 익혀 노른자가 포슬포슬 하지 않습니다. ㅠ ㅠ 오래간만에 한우등심을 샀습니다. 음.... 너무 맛있잖아^^ 왜 좁은 땅의 한우가 더 맛있죠? 상식적으론 넓은 호주소고기가 맛있어야 하는 거 아닌지...? 장 보고 왔더니 배가 급 고파져 휘리릭~~~ 고기 구울 때 감자, 양파, 가지, 파 굽고(이런.....

꼼지락/요리 2024.06.07

만두

지난 설날 남자 1은 고기만두, 난 김치만두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남자들은 고기를 더 좋아하니 취향대로 소를 만들어 먹자며. 요즘은 유튜브가 너무 잘 나와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남자 1은 참 잘합니다. 손도 빠르고^^ ㅋㅋ “ 네가 이겼어. 김치만두가 훨씬 맛있어. 사 먹는 것보다 훨씬~“ 그 말에 오늘 또 만두를 만들어 먹습니다. 물론 주말이니 제가 거의 다^^ 준비합니다. 이 남자 좀 보소. 만두 빚는 솜씨가. -만두소- 돼지고기 간 것, 숙주, 두부, 파(부추 없어서), 마늘 다진 거, 생강 다진 것, 굴소스, 양조간장, 후추 약간, 김치 다져서 물 꼭 짠 것 난 요즘 만두에 많이 넣는 당면을 넣지 않습니다. 고기의 담백한 맛과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 맛이 좋거든요. 고기랑 김치는 거의 같은 양을^^만..

꼼지락/요리 2024.03.03

두유

요즘 남자 1은 출근하는 내게 "두유" 서비스를^^ 합니다. 지난주 "푸드스타일러"라고 이름 붙여 파는 제품을 홈쇼핑에서 구매. 죽과 두유, 이유식까지 아주 편하게 만든다기에 유독 내 눈에 띤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평? 소음은 있습니다. 갑자기 "윙~~" 하는 소리에 청소기 돌리나 했더니 콩 갈리는 소리. 디자인? 커피포트 같이 깔끔합니다. 용량? 1L 용기정도? 둘이 먹기엔 너무 좋습니다. 동봉된 레시피에 따라 생콩과 물만 넣으면 25분만에 두유 2잔 뚝딱! 농사지은 서리태, 쥐눈이콩, 노란콩, 팥 사서 건강식으로! 이 두유는 새로운 품종 노란콩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우유 같죠? 너무 잘 산것 같아요. 불리거나 불옆에 서서 저을 필요 없이. 노란콩, 검정콩 돌아가며 만들어 먹습니다. 저녁 운동 후 샤..

꼼지락/요리 2024.02.07

고추장(13kg) 만들기

고춧가루 2kg 메주가루 1kg 엿기름 2kg 소금 2~3kg 조청 1.8kg 먹었을때 조금 짜다 싶은 맛 엿기름물을 오래 조려야 합니다. 5병의 엿기름중 3병정도 넣어 소금을 충분히 녹입니다 녹인 반조청 + 소금 에 고춧가루, 메주가루를 넣어 섞은 후 조금 묽다싶을 농도로(엿기름으로 농도 조절) 후 조청을 넣어 섞어 줍니다. 요즘은 만들어 먹지 않은 고추장. 키트 10,000원으로 고추장 만들기 실습! 학생들 교육용으로 잘 만들어진 한 업체의 프로그램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곳의 "청국장"을 애용합니다.

꼼지락/요리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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