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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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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 식수가 많을 때면 수제는 시간 내에 만드는 것이 관권! 오늘 급식은 조리실내에선 정신없었지만 모두가 만족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오븐에서 구워 바트에 가지런히 담았습니다. 오븐구이 수제 함박스테이크! 오늘은 제가 조리실 등장! 잠시 내 일은 뒤로하고 함께 만들었습니다. 쇠고기, 돼지고기는 무항생제 1등급으로 다져서 준비. 두부, 빵가루, 양파, 마늘, 당근, 생강도 다져서 쉐킷쉐킷~ 개수대로 나눈 뒤 예쁘게 다시 한번 만들기. (오븐판에 담에 등분 나누는 것으로 찍으면 간단하지만 오븐에 구우면 고기가 수축되니 가장자리는 안 가져가거나 2개씩 가져가서 조금 힘들어도 확실한 1인분으로 만들었습니다. ㅋㅋ 여유로 5개 더) “1개씩 “이라고 푯말에 적어둬도 꼭 2개 가져가는 분 있을까요? 없을까요? 오늘 메뉴는..
선생님, 몇개씩 주실거예요? 수요일은 뭔가 특별한 단품으로 메뉴를 짭니다. 오늘의 콘셉트는 “분식” 업무지시 메뉴가 나가자 급식실 샘들은, “샘~ 몇 개식 배식할까요?” “ 네 3개씩~. 제가 10시에 나갈게요~” 울 샘들은 제가 조리실 나가면 걱정 1도 안 합니다. 생긴 건 일 하나도 안 하는 사람 같지만 제가 손이 좀 빨라서 보통 4개씩 한꺼번에 싸니^^ 그렇게 힘들어하면서도 아무 말 않고 따라주는 조리사, 조리원샘들이 이쁘기만 합니다. 엥? 떡볶이 사진은 없네요.^^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김부각 김밥 싸고 남은 김을 이용 해 김부각을 만들어 봤습니다. 김과 라이스페이퍼를 1/4 로 잘라 70도로 2시간 말렸습니다. 처음엔 전장 그대로 만들었었는데 1/4로 잘라 튀긴 후 그대로 입으로~^^ 콩기름 부어 튀기기. 금방 튀겨서 빠삭빠삭! 간은 따로 안하셔도 됩니다. 라이스페이퍼에 이미 간이 되어 있거든요. 간단히 만드는 김부각! 식감이 예술입니다.
파프리카연근전 적파프리카, 노랑파프리카, 초록파프리카를 갈아 부침가루(밀가루, 전분가루도 있으면 섞어 주셔도 됩니다) 섞어 색을 냅니다. 곱게 색을 낸 다음, 숟가락으로 후라이팬에 올리고 약간 익으면 데친 연근을 밀가루에 뭍혀 올려 굽습니다. 음식은 정성 입니다. 연산홍이 하루하루 다르게 핍니다. 하루하루가 어찌나 빨리 가는지…
나는 오늘도 밥순이 케이준샐러드인데 치킨이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오지 않고 강정 모양으로 ㅠ ㅠ 와서... 케이준드레싱. 머스타드 드레싱에 마요네즈, 꿀, 레몬, 사과를 갈아 넣었습니다. 김치등갈비찜 등갈비 가격이 너무 올라...ㅠ ㅠ 정말 오래간만에. 등갈비를 먼저 한번 끓여 등살비만 먼저 양념을 따로 재워 뒀다가 포기김치를 밑둥만 잘라 하나씩 싸서 육수랑 보글보글 끓이다 따로한 양념을 넣어 다시 찝니다. 시금치나물 매실차에 레몬동동 혼합잡곡밥인데... 촛점이 안맞았어요~ ㅠ ㅠ 들깨무채국 사실 이국은 단가를 맞추기위해 저렴이로. 그런데 맛있다고 하십니다. 감사할 뿐~~~ 어제는 발주와 인원체크와, 심지어 다음주 연수시간이 몰려 담당자샘들께 연수시간조정 부탁까지... (가끔 대책없이 서로 12시에 드시겠다고 하면... 그..
팔딱팔딱 흑미밥, 쑥시금치된장국 - 이런~~ㅠ ㅠ 쑥이 너무 어린것이 와서 ㅠ ㅠ 건더기가 다 가라 앉았지만 쑥향 가득한 봄을 맛봅니다. 돼지고기두루치기, 무쌈야채말이, 파스타샐러드, 배추김치파스타를 찰리소스와 오리엔탈드레싱을 섞어 버무려 냅니다.맛살, 파푸리카, 쪽파를 레몬쌈무에 돌돌말았습니다. 소스는 허니머스타드에 찍어 드시게^^음~~ 이건 전날 점심 삼치데리야끼구이냉이는 3월 지나면 억세져서 못먹으니 한번 더 반찬에 넣었습니다.알록달록 큐브치즈가 비싸지만 가끔은 눈호강샐러드^^ 늘 점심에 진심이지만 오늘은 4월 연수인원 체크하다 졸도할뻔 ㅠ ㅠ 4월 3일에 ** 발표해서 4월 6일, 7일 연수한다나?😅 밥은 ??? 적어도 연수 10일전에 알려줘야 발주를 하지. 처음엔 ”아! 이분들은 밥은 전날 재료 사와서 ..
얼렁뚱땅 파김치 여자여서 이겠지요? 주말 남자1. 남자2가 온다는데… 수요일쯤 만들면 토요일엔 맛있게 먹을것 같아서, 일도 하고, 스크린 골프도 하고, 파김치까지. 파김치는 원래 긴것 채로 돌돌 말아 담는데 오늘은 그리 많은양도 아니여서 먹기 좋게 잘라 양파1개, 멸치액젓, 손수만든 매실청, 마늘, 새우젓 한스푼 넣고 갈고 거기에 고춧가루(헐~ 냉동실서 꺼냈는데 2021년- 저는 냥동실에 식품을 넣울때 지퍼백에 생산년도, 유통가간울 라벨링해서 넣습니다.)넣어 휘리릭~ 보통은 파 뿌리 부분 부터 액젓에 30분 정도 절여 담는데 오늘 파는 너무 어린듯하여 그냥 버무렸습니다. 땟깔은 좀 그렇지만 ㅠ ㅠ 모든 음식은 간이 맞으면 맛있거든요^^ 금방 먹을거라고 겉절이식으로~ 오늘 저녁은 실온에서, 내일 출근하기전 냉장고에 넣으면..
전쟁처럼~ 오늘 오전운 전쟁인듯 ㅠ. ㅠ 새로운 메뉴로~~ “두부장어” 룰 만들었습니다. 두부 으깨어 반자른 김위에 올려 노릇하게 구워 생강 넣은 간장소스 바르고 홍, 청고추로 셋팅해서~~ 아! 남자1을 잘못 고른것 같습니다. 난 외교관을 남편으로 두고, 집에서 음식만들고 파티 했어야~~~ 했습니다. 오늘 “두부장어“는 내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