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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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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찰떡 첩쌀가루 1 : 콩가루 0.5 토핑재료 반은 같이 섞고, 반은~ 마지막에 위에! 완두콩, 겅남콩, 팥, 은행, 호박고지, 해바라기씨, 크린배리 넣어서 오븐에 50분 쪘어요. 다음엔 콩가루 조금 덜 넣는걸로! -다보등님 레시피 살짝 변형 했습니다. 오늘은 낙지수제비국. 우리밀1 : 감자전분 0.5 로 반죽해서 수제로^^
다시 시작 2023년! 오늘은 2023년 첫날이니까 "시무식"에 맞춰 떡만두국과 맛살햄버섯꼬지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햄은~~~ 컷팅된걸로^^, 맛살은 보기좋게 두껍개 1개씩. 쪽파도 넣어야죠. 아삭아삭 식감이 좋거든요. 새송이버섯도 잘 손질해서 맛살두께에 맞추고. 예쁜 색감으로 줄맞춰 하나씩! 꼬지? 아니요. 길게~~ 길게~~ 먼저 계란물 부어 그위에. 전~~ 이제 어렵지 않아요. 명절에도^^ ㅋㅋㅋㅋ 울 조리원님들 처음 몇년은 헤매더니 이젠 아~~ 하며 잘 만드십니다. 뭐든 손수 금방 만드는게 맛있으니~~~ 샐러드! 오늘은 퓨전으로 귤샐러드 입니다. 귤, 방울토마토, 깻잎, 치커리, 양상추(상추), 적양파, 어린잎, 아몬드슬라이스 토핑. 집에서 소스는 집간장으로 맛을 내도 맛있지만 단체급식이니 오리엔탈소스로~ 우리 연수원의..
동지 팥죽 24절기의 하나인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 조선시대에는 동지를 작은 설, 곧 아세(亞歲)라고 했습니다. 동지팥죽을 먹으면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해 두그릇은 안먹었다는 옛 어른의 말씀. 새알을 나이만큼 먹던 어린시절 생각 나시지요? 바쁜 일상 이기에, 평일 직장인 주부가 집에서 때마다 음식을 갖춰 먹긴 힘든 세상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아예 만들지도 않을 “동지팥죽” 경상도, 전라도에선 설탕울 넣어 먹고, 충청도엔 소금을 넣어 먹는다는군요. 오늘 저는~~~ 소금을 약간 넣었고, 따로 설탕을 냈습니다. 어땠었냐구요? ㅋㅋㅋㅋ 말해 뭐해요?^^ 제가 간섭하며 만들었는데! 역대급으로 잘 드셨다고 들었습니다. ㅍㅎㅎ 오늘은 6개월의 연수가 끝나고 수료식을 했습니다. 아침, 한 선생님이 제 방에 찾아 오셨습니다..
오늘 점심은… 하얀 찹쌀밥이 어색한 오늘~. 아! 추가밥이였구나! 어찌나 많이 퍼 드렸는지 우리는 다시 반죽해서. ㅋㅋㅋ 엣날간식인 고구마튀김을 스틱으로 내고, 샐러드는 고급지게 불고기샐러드로, 눈꽃치즈도 솔솔 뿌려내야겠죠. 밀가루 입혀 쪄 양념한 꽈리고추는 맵지 않고 부드러워 좋았고.... 물미역오이초무침은 어디 숨었나? 음~~ 오늘도 미션클리어~^^ 직장을 안다니면 귀찮아서 이리 다양하게 밥을 못먹을것 같아 일은 계속 하는걸로 ㅎㅎㅎ
겨울간식-귤말리기 조리원샘 시댁이 제주도인데 남편이 퇴직 후 제주도에서 귤 농사를 합니다. 10kg 한박스 20,000원. 올해는 귤이 더 달고 맛있습니다 ㅋㅋㅋ 저 우수고객 될것 같습니다. 남자1. 남자2는 물론 남동생, 여동생, 이모님, 큰아버지, 이종사촌오빠도^^ 적년에 이어 2번째! 큰일 났습이다. 매번 다리어트는 내일부터~^^ 70도로 8시간 말리고, 뒤집어 다시 4시간, 덜된건 다시 2시간. 이틀을 말리고 먹는건 순삭.
부산물떡꼬지 오늘 점심 국은 “부산물떡꼬지” ㅋㅋㅋ 간단하지만 누구나 잘먹는~ 4500원 급식. 오늘은 간단하게! ㅋㅋㅋ 첫시도한 물떡 안퍼지고 쫀득쫀득 맛있게 되서 다행~~ 입니다. 경상도 고향인 난 익숙하지만 충청도쪽은 모르는 물떡. 그럼 레시피에 한번 넣어봐야지 하고 넣었는데 잔반 없음^^ 떡 크기도 딱 좋음! 단무지도 아삭아삭~~ (사실 단가 멎추려고 넣었는데 잘 팔람^^) 느끼하지 않게 깻잎넣은 깻잎치킨. 오늘도 클라어~~!
김장, 아니 맛김치 시골인심! 이라는 말이 있지요? 아직 이곳 "공주시"의 시골인심은^^ 내가 김장 걱정을 하고 있으면 남자1은 "그냥 사먹자" 라고 합니다. 워낙 생김치를 좋아해서 조금씩 생김치 사먹으면 되니 하지 말라고. 그런데 여자들은 그런가요? 김치찌개라도 해 먹을려면 김치가 있어야... 조리사님 남편의 지인분이 배추 베어갈려면 베어가라는 말에 조리사 남편분이 베어와서 급식실에 인심을 쓰셨습니다. 속이 꽉찬 배추 3포기와 조리사님이 농사지은 무2개까지 얻어와서 아고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김치를 담습니다. 배추절이는게 일이니 "맛김치"로 휘리릭~~ 집에서 간수를 뺀 소금. 이렇게 소금을 사 먹다 보니 늘 떨어질때쯤 한포대씩 사 놓고 먹습니다. 급하게 담는것이지만 육수도 내고, 찹쌀은 갈아서 죽 써서 햇고추가루에....
매일이 그나물에 그밥이지만… 뒤늦게 직업전선에 뛰어던 나. 요즘은 매일이 그나물에 그밥 같습니다. 지금은~~ “굴” 이 맛있을 때니 굴미역국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급식! 미션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