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 303

추석 후

월요일 쉬는 연휴룰 지내고 출근을 했더니~ 와~~ 완전 빡샌 하루가 절 기다렸습니다. 출근 후 휴일동안 고장난건 없는지 한바퀴 둘러보고, 다음주 식단 마무리, 발주 하고, 도우미 여사님에센 청소 지시하고… 앵? 돌아서니 점심시간. 새로 온 50명 연수생에 기존 연수생. 차려진 움식들을 보며 식단이 좀 부족한가 생각했는데~ ㅎㅎㅎ “ 영양사님~ 너무 맛있어 보여요. 추석 직 후 라고 오늘만 이렇게 잘 나오는거 아니죠?” 하십니다. ‘휴~~ 다행~~ 마음에 드시나 보다.’ 흑미밥, 청국장, 닭찜, 참나물, 블루베리샐러드*블루베리드레싱, 배추김치 난 단가가 조금 비싸게 먹혀도 소스를 직접 만듭니다❤️ 블루배리를 갈고 ,레몬도 직접 짜고, 플레안 요거트에 오늘은 마요네즈도 조금 넣어달라 했습니다. 샐러드에 따라..

꼼지락/요리 2022.09.14

가지오이냉국

-재료- 참깨 0.3, 마늘 0.5, 설탕 0.5, 붉은고추 1, 청양고추 1, 실파 1, 소금 1.2 식초 5, 적양파 7, 가지 20, 얼음 36, 오이 40 -만드는법- 1. 가지는 3등분 하고 약간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지 않습니다. 수분이 많은 재료므로 소금으로 약간 절인 후 손으로 꾹 짜서-10분 정도- 오븐구이) 2. 오이는 칼등으로 오이돌기를 긁어낸후 채를 썰어 찬물어 담궈둔다. 3. 양파도 얇게 채를 썰어 물에 담궈 아린맛을 제거해준다. 4. 가지, 오이에 파 마늘을 넣고 설탕, 소금, 식초, 참깨를 넣고 버무린다. 5. 배식하기전네 미리 끓여서 식힌 물을 5에 넣고 [물 300ml+소금 0.5큰술+설탕 2큰술+식초 3큰술(밥숟가락)] 간을 맞춘다. tip. 오늘은 얼음을 ..

꼼지락/요리 2022.08.19

오꼬노미계란말이

식재료값이 엄청 오른 요즘~~ 뭔가 저비용으로 입맛 당기게 식단을 짜 봤습니다. 신매뉴 “오꼬노미계란말이” 달걀에 베이컨, 대파, 당근, 양파 다져넣고 염도는 0.4로 맞추고 계란말이 휘리릭 해서 배식용기에 담고, 위에 가스오부시 뿌리고 송송썬 실파로 색을 낸 다음, 돈까스소스(전 하이스가루와 기타등등 넣어 만들었어요), 마요네즈로 드리즐^^ 아주 간단한데 비쥬얼 괜찮지요?

꼼지락/요리 2022.07.13

오늘급식

#공주시 #단체급식 #성인급식 #정성가득 #손수차림 #점심 #급식 #연수원 #연수원급식 #4500원 혼합잡곡밥 근대된장국 매운돼지갈비찜 방풍나물무침(초고추장) 느타리버섯볶음 오렌지딸기샐러드*아몬드드레싱 배추김치 아침에 조리원샘의 전화 어제 퇴근후 다리를 삐끗했는데 엄청 부었다며 일단 병원에 가서 다시 전화 하겠다고. 급기야 부러져 깁스에 목발까지 받았다며 3주 병가신청 ㄷ ㄷ ㄷ 오늘은 연수생도 많아 대체인력도 1명 부른상태인데 생초짜분 ㅠ ㅠ 어쩔~~~ 오전내 조리원 빈자리를 내가 … 에고~~ 오늘 영양사는 넘 힘들었어요 ㅠ ㅠ

꼼지락/요리 2022.05.26

정월대보름

서리태, 팥, 차수수, 차조, 찹쌀, 멥쌀을 넣은 오곡밥! 엥? 아니네 육곡밥! 학생 대상이 아닌 성인 대상이여서 나물은 맘껏 사실 요즘 집에서 평일에 오곡밥에 나물 이리 드시긴 힘드시잖아요. 직장인들은 급식으로 해결~^^ "내 더위 사세요~~" ㅎㅎㅎ 올해도 변함없이 울 조리사님, 수세미로 복주머니를 떠서 쵸콜릿까지 넣은 선물을 나눈건 안 비빌!

꼼지락/요리 2022.02.15

발주날에

방학기간~ 학교와 다르게 내직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연수를 시작 했습니다. 아침 검수시 배달직원~ “ 선생님, 식재료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 그렇죠. 나만 바쁜것 같지요? ㅋ~ 내일은 더 많을 거예요. 다름주는 더~~ 많고^^” 오늘 3시가 발주마감인데 다음주 급식인원을 1시에 알려 주시는 담당연구사님 ㅠ ㅠ 이러시면… 누누이 금요일까지 알려달라 했는데… 학교에서 여기온거 좀 후회스럽기도. 이렇게 인원이 변동 되어서 일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쉬지 않고 발주 마감 했더니 약이 오르는 1인! 넘 바빠 식판 사진도 못찍었는데 조금 늦게 온 대학생보조강사로 온 학생에게 식판 사진 찍어도 되겠냐 묻고 얼른 1장^^ 옆에서 친구가 말합니다. “ 너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 않았어?” “응~ 다이어트 ..

꼼지락/요리 2022.01.18

야근

오늘 야근 ㅠ ㅠ 8시에 퇴근하며 갑지기 7년을 넘게 고등학교에서 12시간을 일 했던 날들이 떠 오릅니다. 어떻게 8시 출근, 8시 퇴근(출퇴근 시간 합하면 13시간 넘게) 하며 아이까지 케어 했을까요? 억울할만큼 열심히 산 날들! 피곤에 지쳤던 그날을 회상하며 스스로 토닥토닥 하며 퇴근합니다. 오늘 점심은~~ 수요일이고, 직원들만 먹어 더 특별하게! 전복죽과 호떡! 100% 수제라는건 안비밀^^

꼼지락/요리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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