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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송년회

퇴근 후 "7080 골프여신" 송년회가 있었습니다.사실 1명만 70년대생이고 3명이 60년대생 인대 어찌 이름이~~막내가 총무 겸 회장인 우리 모임한동네 살아 더 화합이 잘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모두 직장인인 우리는 금요일 퇴근 후 신났습니다.남자 1. - 운동 후 “난 치킨 시켜 먹어야겠다.2차로 술 마실 생각 있으면 나 불러. 내가 살게~” 헐~~ 2 마리치킨을 혼자.나  -“ 응. 누나는 스테이크 썰로 가~^^” 집에서 차로 6분.세상에 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다고?동네 뒤편 구세종시 쪽에 스테이크하우스가 있습니다.모처럼 T본스테이크 시키고~~ㅎㅎ 울 회장님 멋져브러~~다들 세종시에 이사 와서(나랑 동갑인 1명은 청주)친구도 없이 지내다가 같은 취미로 동호회 참석 후우리끼리.나이도 비슷하고 한동네, ..

일상 이야기 2024.12.14

선생님, 왜그렇게 바쁘셔요?

쉬는 시간도 없이 일하는 날 보며 어제 조리사가 말합니다.주간 발주 후 좀 한가해야 되는데 쉬지 않고 일 하니^^“조리사님, 내가 연말에 놀러 갈려니 그렇잖아요. 나 없을 때 더 잘 먹어야 영양사 없어도 잘 돌아간다 싶어 다음에도 부담 없이 다녀오라 할 거니까^^”오늘도 정성을 다하는 급식실.그저 고맙습니다. 얼마나 열심히들 잘하는지.오늘메뉴는,1/2 보리밥, 바지락칼국수(다대기별도), 감자전, 샐러드, 삶은 계란, 김치볶음/열무김치, 삼색과일삶은 계란은 왜 넣었을까요 ㅠ ㅠ 음… 단백질보충~~ 이건 뭐 나중에 간식으로 드시겠지요?

꼼지락/요리 2024.12.11

결혼 후 내가 없어지는 여자의 삶

요즘 결혼을 안 해도 된다는 딸을 키우는 엄마 마음.아이를 안 낳으려는 젊은이 마음엄마인 우리는 알지.나 역시 26에 결혼해서 27에 남자 2를 낳았고그 당시 나의 친정아버진 “아들” 낳았다는 말에 이제 그만 놓으라고 하셨다. 내 딸이 남편집 대를 이었으니 내 딸이 그렇게 아이만 키우다 늙는 게 아까우셨던 거지.남자 1은 본인 삶에 나를 넣은 듯했지만 여자인 나는 없었지.생판 모르는 도시, 친척, 친구 하나 없는 곳에서 몇 주씩 안 들어오는(직장일로) 남자 1을 기다리며 혼자 아이 둘을 키웠더니 돌아오는 건?시부모님이 편찮으시고 ㅠ ㅠ살면서 한 번쯤 이혼을 생각 안 해 본 여자가 있을까?너무나 당연히 며느리가 시부모를 모셔야 한다는 나의 시대.남자는 직장일로 당연히 빠질 수 없는데 여자는 직장을 다니면서..

일상 이야기 2024.12.09

제주 2박 3일(해비치cc. 스카이힐cc)

2024년 12월 7일 퇴근 후 6시 40분 청주-제주 행기를 타고 제주여행을 시작합니다.동생들 오기전 렌트카 픽업.스타리아 투어리 2024(11인/경) 운전은 늘 그렇듯 제가.차 인도 후 다시 공항으로. 1시간 늦게 온 동생들 픽업 후, 늦은 시간이지만 회에 술한잔 ㅋㅋㅋ너~~무~~~ 좋았습니다.횟집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인심 넉넉하게 서비스까지 주셔서. 오늘은 케디없이 “최씨”, “비최씨” 치기로 했습니다. 너무 좋은거 아냐? ^^ 즐거운 라운딩 후 밥 먹으러 가자~ 점심은 간단히 물회, 저녁은 흑돼지로 일요일엔 롯데스커이힐 cc자매만(남동생네는 라온 cc)아~~일요일엔 제대로 제주바람 맞으며ㅠ ㅠ 올해 마지막 라운딩을 했습니다. ㅋㅋ 롯데리아 카트 다행히 비는 오지않아 즐거운 가족골프를 마쳤습니다...

남자 3이 보내 주는 제주도

10월 말. 남자 3이 뜬금없이 "엄마, 언제 시간 되세요? 외삼촌, 외숙모, 이모부, 이모에게 빨리 연락해서 알려주세요."저는 바로 날짜 잡고, 여동생은 골프장 예약 하고, 남동생네도 처음엔 못 간다더니 일정 맞추고....ㅋㅋㅋㅋ살다 살다 남자 3이 보내 주는 제주도 여행을 합니다. 조카들이 수능 끝나고,제부 재계약이 끝난 후 12월 6일을 D day로 잡았는데아쉽게도 제부는 회사에서 보따리 싸 들고 나왔지만 대기업 임원을 몇 년을 누렸으니아직 힘들겠지만 받아들이며 떠나는 여행이 되었고,아들, 딸 고 3 시험에 덩달아 힘들었을 여동생과 올케에게는 위로의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우리? 남자 1과 저에게는 아들 사랑~^^티켓 좌석까지 해서 모바일 쿠폰으로 외삼촌, 이모부에게 보내는 남자 3의 센스.남자 ..

서로 비슷한 환경의 집안

나의 삶은 다행히 감사한 삶이 되었습니다.나를 무조건 좋아했던 남자 1.어떻게 본인의 성질을 다 죽이고 5년을 만나왔는지.친정아버지의 반대.아빠는 알고 있었던 거지요.딸의 고생을 뻔히 알고 계셨던 듯! 자라 온 환경이 너무 달랐고,남자 1의 직업상 특성으로 남자 2. 남자 3에게 못해준 게 많습니다. ㅠ ㅠ 시가에서 막내인 남자 1은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고 본인이 1번인 사람. 받은 게 없으니 베풀 줄도 모르고.세상 다행인 건 내 곁에는 있으려는 것. 눈치가 빠른 것.부지런한 것.난 가난한 시댁을, 힘들어하는 시부모님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친정에서 보고 배운 걸 했는데 세상에, 남자 1이 넉넉하게 벌어서라고 생각하는 가족들.남자 2. 남자 3. 과외도 남들처럼 못 ..

보물 이야기 2024.12.06

나이 탓?

청국장 냄새가 솔솔~~~ㅋㅋㅋㅋ 이 냄새가 좋다면?나이 먹은 거지요? 오늘은 열무김치보리비빔밥에 청국장.부들부들 연두부에 오리엔탈드레싱이지만 그냥 내지 않고 토핑 해야죠?^^꽈리고추찜무침, 샐러드 맛집이니 샬러드에 된장깻잎지.맛~~ 있겠쥬~~~~~11시 30분 1차 배식, 12시 40분 2차 배식 후교육지원청으로 헐레벌떡 출장이었습니다.챗GPT 활용 연수.와~~ 오늘도 바빴던 하루입니다.

꼼지락/요리 2024.12.04

퇴근 후 휴식

큰일 났습니다.이제 한의원 오는 시간이 휴식시간 같아서.퇴근 후 가방 두고 편한 옷 갈아입고 후다닥 한의원 도착.음…..배드도 따뜻하고, 아픈 발도 편안하고.침도 안 아프고^^의사 선생님도 친절하시고.1시간 가까이 릴랙스 휴식시간입니다.1시간 가까이 치료받고,저녁 먹고,남자 1과 골프연습장 다녀온 후 (이번주가 연습장 기간만료)집 와서 씻고 휴식!요즘 저의 하루 일과입니다.

일상 이야기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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