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33

봄여행 - 제주도

날씨가 아주 좋은 봄날! 모든걸 뒤로 하고 힐링 봄 여행을 떠납니다. 제주도로^^ 13년째 만나 온 남자2엄마들과 유일한 딸 1명이. 나의 시간에 맞춰(연수 없을때) 3박 4일로. 조리사, 조리원이 다녀 오라고 어깨 가볍게 해줘서 갈 수 있는 여행! 말이 휴가 있는거지 주말 빼고 밥을 해야히는 나는 (솔직히 영양사 대체는 며칠은 못구하거든요.) 미리 모든 일 처리를 미리 끝내 놓고 떠납니다. 특히 요즘 같이 코로나 시국엔 코앞에 대면, 비대면 연수를 결정하니 ㅠ ㅠ 그래도 용하게 갑니다. 봄여행을 ㅍㅎㅎ 세종버스터미널에서 B3를 타면 오송역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가는군요. 켁! 버스좌석 2명빼고 다 찼습니다. 창문을 약간 열어뒀더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남자1의 신신당부(코로나 조심하라는 말)도 빠지지 ..

금강보행교

세종시청 뒷편에 금강이 흐르고 있는데 사람과 자전거(세종시는 자전거 도로가 어디든 연결되어 있습니다)만 다닐수 있는 거대한 원형 다리 “금강보행교”가 오늘 저녁 6시에 개통 했습니다. 퇴근 후 저녁을 먹고 미니핀 “네온” 과 산책을^^ 세종시는 정말 어린이가 많습니다. 다자녀 우선 분양으로 어파트 당첨률이 높아 3명의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많지요. 어르신들도 많고.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나와 마치 “어린이날” 같은 분위기 였다고 할까. 컥! 드론도 띄웠네요^^ 좀 사람사는곳 같습니다. 연일 코로나 확진자로 엄청 갑갑했었는데… 강보며 야경보니^^ 집 바로 앞에 이런 랜드마크가? 남자1은 “4월에 갈게~ “!라며 진해도 꽃폈다고 사진를 보내줍니다. 역시 벚꽃은 진해~^^ 세종시 랜드마크 “금강보행교” 꼭 한번..

추억이 그리움이 될 때 - 진해

2주째 진해행 ~ 신혼, 달랑 결혼만 해 놓고 늘 집에 없던 남자1. 하루는 도통 진해는 길이 복잡해서 모르겠다고 말하자 앞집 아주머니께서 “탑산” 에 올라가면 8각 로터리를 중심으로 한눈에 진해를 볼수 있다고 하셨는데 1년계단이라고도 불리는 365계단을 올라 “ 탑산”꼭대기에 오르자 진해가 한눈에 쫘~~ 악~~ 중원로타리를 중심으로 ㅋㅋㅋ 그날 바로 진해를 내 손에^^ 탑산을 오를때 그때도 “ 아, 어릴적 가족이 놀러온적 있는곳” 이란 생각도 들었고 오늘도 그 생각이! 신혼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올해 아니면 언제 또 오겠냐는 생각에 진해우체국, 탑산, 진해역, 로망스다리, 내수면연구소 한바퀴. ^^ 지름길을 너무 잘 알아서인가 10,000보라니!

로망스다리

진해의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는곳.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유명해진 로망스다리 바로 앞에 친구가 “보보스까페” 를 오픈 했습니다. 오픈엔 화분? ㅋㅋㅋ 하나 배달시키고 , 아메리카노, 디저트, 큰 원두 1봉 플렉스^^ 해 주시고 조카만큼 예뻐라 하는 아들들 보고 (엄마와 큰아들이 하는 까페 입니다.) 커피와 김밥을 한다길래 김밥? 했었는데 샵 & 샵 으로 입구 귀퉁이에 김밥을 주문^^ 솜씨가 워낙 좋아 잘 하리라 믿지만 남으려나? 싶도록 싼가격. (세종은 물가가 넘 비싸니… 비교되는 가격 입니다) 봄이 기다려지는 까페 아주 흐뭇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세종집으로 올라옵니다. 왜 동생이 오픈한것 같지? ㅋㅋㅋ 돈세다 잠들길… 간절히 빌며…!

공주맛집

오늘은 "급식없는날" 입니다. 오전 이임식 및 퇴임식을 간단히 마치고 급식실 직원만(4명) 제가 같이 밥 먹으러 가지고. (맛난 음식을 먹어봐야 우리도 더 좋은급식을 만들어 낸다는 제 말에 다들 매번 좋아하지요^^) 오늘은 우리동네 "밥꽃하나피었네" 강된장쌈밥 밥꽃떡갈비정식(매운맛, 간장맛 각 1개) 2인분에, 돼지숯불볶음? 2인분 시켰는데... 대만족 입니다. 된장이 맛있어서(시골된장인데 짜지않게)... 간이심심하니 진짜 엄마밥 같은! 우와~~ 대성공^^ 커피는 30일 "제빵실기 붙으면 먹~~자"며 빨리 일어나라고. 3시까지 발주를 해야해서 빨리 가자며 ㅋㅋㅋ 재촉하여 다시 직장으로. ㅍㅎㅎ 내차로 움직였으니... 바로 코앞에 "신원사"인데 오늘은 바쁘니 패수~~ 우리 가을에 다시 오자며^^

패러글라이딩

1박 2일 단양여행~~ 급 떠나게 되었고.별 기대없이 떠났지만 넘 멋진 여행이 되어 돌아온 단양. 11월 갑자기 추워진 이번주 날씨에 페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을까 별 기대 없었는데… 아침, 일찍 떠나면서 예약 했고 11시 30분 잔잔한 바람으로 아주 높~~은~~ 곳까지 올라 비행하게된 첫 페러글라이딩 ^^ 버킷리스트 하나 클리어! 비행하고 사진 찍다보니 배가 고파 까페는 뒤로하고 점심 먹으로~ 다음날 도저히 까페는 포기하고 싶지 않아 아침을 간단히 빵과 커피로 결정 . 다시 페러글하이딩 하던곳 근처 “산까페”로. 주말 8시 30분 open 울 확인하고 갔는데, 우와~~ 일찍와서 사진도 편히 찍고, 갓구운 빵에 커피^^ 로 커피를 손에 들고 집으로 오던 내 얼굴엔 행복이 떠나질 않습니다. #단양 #패러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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