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이. 뭔가에 흠뻑 빠져 보고싶습니다.내시간을 온통 투자해서 근데...... 생활이 저를 한가지만 할수있게 도와주지는 않는군요. 어른이 되었다는것. 책임져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니까. 어제 남자1과 얘기하던중 우린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않음을 깨달았죠. 과연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건지.^^ 지켜봐.. 일상 이야기 2004.08.06
힘 없는 하루 난 요즘 세상을 너무 힘들게 사는것 같다. --:; 날은 덥지..... --------------------------------------------- 그래도, 아이들 걱정 없이 자라주고..... 신랑 믿음직 하고. 그래 더는 욕심 이겠지. 시부모님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내게 힘을 준다. 이또한 복 아닌가..... --------------------------------------------- 아자, 아자, 힘내.. 일상 이야기 2004.08.05
휴가. 2박3일~~ 휴가다운 휴가 였습니다. 날은 무지 더웠구....... 지난달 안면도에 다녀왔고, 시댁어른들 뵈었구. 친정 부모님은 이달 중순경 제사가 있어 서울 오실것이므로 남자1과 간단히 휴가 계획을 세웠었죠. 일요일. 1박2일로 경기도에 사시는 친정 큰아버님댁을 방문 했습니다. 참, 그전에 스피드메이.. 일상 이야기 2004.08.05
이제사 피곤함이.. 25 ~ 30일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댁식구, 친정식구.... 한번씩 내가 사라지고 싶을때...바로 오늘인것 같습니다. ------------------------------------------------ 어제가 중복이었죠? 이 더운날 우린 한강수영장에 갔었죠.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하고.... 그치만 남자1에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이더운날 .. 일상 이야기 2004.07.31
조카 무지 더운 하루 입니다. 남동생의 딸. 조카가 지금 저희집에 와 있습니다. 잠들무렵만 좀 안스럽지만(이아인 아빠를 더 찾습니다.) 자~알 놉니다. 남동생은 걱정되어 몇번의 전화를 하지만 조카는 노느라 바빠 "아빠...전화...끊어요..." 이럽니다. -울 남동생.......--:; 아이를 무지 이뻐하죠. 남자2,3 태몽.. 일상 이야기 2004.07.30
복도 복도 ~~~ 난 사람들이 우리집에 모이는걸 좋아하고, 또 뭔가 손수 해 먹이길 좋아하며, 내가 줄수 있는 한 베풀고 싶어하는 성격이다. 어릴적..... 교사이신 어머니 덕에 가정부 언니가 있는 중상층 생활을 했었다. 바쁘신 엄마, 우리를 잘 챙겨주시는 외할머님. 그리고 가정부 언니.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언니의 .. 일상 이야기 2004.07.29
서울투어 일요일 저녁 우린 (시아버님이랑 남자2, 3은 집을 지키고) 차를 가지고 서울 밤거리 구경에 나섰다. 고등학생인 조카가 동대문을 가고 싶단다. 신촌을 지나, 시청앞 광장서 잔디도 밟아보고, 광화문을지나 동대문. 두타에 차를 파킹시키고 시장 헤집기^^ 올땐 남대문을 거쳐.... 그렇게 일요일 밤을 보내.. 일상 이야기 2004.07.27
서울로 휴가온 가족 지난 일요일(25일) 시부모님, 둘째시누, 고등학생인 여자조카 이렇게 4명이서 서울 우리집으로 놀러를 왔다. 시누가 직장을 다니는 터라 휴가를 내어 2박 3일로 온것. 어느집도 그렇듯 난 시어른이 오신다는 말씀에 집안 정리를 다시 했다. 물론 날씨가 맑아 이불빨래서 부터..... 식탁보도 다시깔고^^ 마.. 일상 이야기 2004.07.27
나에게 특별한 한사람. 오늘은 그가 너무나 보고싶었습니다. 이더운 여름날보다 그에게로 가려는 내 마음을 잡느라 더위따윈 아무것도 아닌 하루가 되 버렸죠. 나에게사랑은... 나누어 가지는것이 아니라, 새로이 생겨나는것 이었습니다. 나 지금 다시 당신을 사랑해도 되나요? 일상 이야기 200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