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의 마지막 주말인데 난 직장의 행사로 토요일 출근 했습니다. 전날 사골과 잡뼈를 우려 아침에 기름을 걷고 다시 끓여 300인분 설렁탕 준비. 다 마치고 우리끼리 다과. “커피 한잔 마셔요~ 너무 힘들었어~~.” 토요일 일을 안 하다가 하니 힘듦 ㅠ ㅠ 노란 소국이었는데 날이 추워지니 끝이 보라색으로 변했습니다. 급식실 입구에서, 봉우리로 와서 만개하며 가을을 이쁘게 보냈는데 행사날까지 시들지 말라고 안에 들여놨다가 내놓았더니 퇴근할 때 보니 이리 색이 변했습니다. ——-///————/////——-///———— 금요일 남자 1. 저녁 9시 20분에 집에 오는데 “떡국 해 주시면.. ㅎ” 이라고 5시 30분에 카톡을 ㅠ ㅠ 네. 저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떡 사고 남자 1이 좋아하는 어묵도 사고 이 ..